풍랑 속에 세워지는 절대 망대(행27:20-25) 10/29/2023

1,2,3 RUTC 응답 25 : 풍랑 속에 세워지는 절대 망대(행27:20-25) 10/29/2023

 

풍랑은 바다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세상 속에도 풍랑이 있고, 우리 개인의 인생 속에도 풍랑이 온다.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위로가 되는 좋은 말들이 많다.

성경은 이 풍랑에 대해 뭐라고 말씀하실까? 모든 성도들이 풍랑을 당하지만 전도자들이 당하는 풍랑은 어떻게 해석해야할까? 본문에 전도자 바울이 살 소망이 끊어질 정도의 풍랑을 만났다(20절). 풍랑이 없이도 전도할 수 있다. 풍랑이 없이 전도자로 살고 싶은 것이 솔직한 바램이다. 그럼에도 풍랑이 올 때는 어떤 언약을 잡아야 할까?

인생의 풍랑은 예상하지 못하고 당할 수도 있고, 예고를 받았는데 무시하다가 당할 수도 있고, 풍랑이 올 것을 알고도 당할 수도 있다. 사실 바울은 풍랑이 올 것을 알고 당한 경우이다.

전도하다가 죄수의 신분이 되어 로마로 호송되어 가면서 자기가 탄 배가 풍랑을 당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레데라는 섬의 뵈닉스라는 항구에서 잠시 피해가는 것이 좋겠다고 했지만 아무도 그 말을 듣지 않았다. 바울이 전도자이다. 많은 현장의 경험이 있고, 세상 흐름을 안다. 기도하는 종이다. 영적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있다. 백부장과 선장과 선주가 각자 기준을 가지고 무시했다.

우리가 이런 세상의 사람들과 함께 같이 살고 있다. 우리도 그 속에서 같이 고통을 당하고 망해야 하는가?

중요한 언약을 잡아야 한다. 하나님은 이 속에서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하나님이 쓰실 수 밖에 없는 하나님나라의 절대 망대를 세우는 시간으로 잡으라는 것이다. 그때만 우리가 받을 응답과 축복은 절대적이다(25의 응답과 축복)

  1.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능력을 깊이 누리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만들라는 것이다 .

세상 사는 날 동안 끝없이 만나게 되는 풍랑들이다(인간의 욕심, 그 배후의 사단의 역사).

그렇다면 그것을 능가하고, 이기고, 초월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그 힘이 보좌의 능력이다.

1) 보좌가 어떤 곳인가? 성삼위 하나님께서 하늘 위에서 그 왕권으로 만물을 다스리는 곳이다(시103:19)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그 보좌에 계시면서 우리를 지켜보시고, 도우시고, 역사하신다.

특히 우리가 복음 붙잡고 복음 전하는 삶을 살 때 위기에서 건지시고 모든 것을 증거로 바꾸신다(막16:19-20)

① 우리가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받은 순간 우리의 인생은 천국 백성이 되고 보좌의 다스림을 받는 것이다.

세상에 살고 있으나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요 천국 백성이라고 했다(사43:1, 엡2:19).

천국 시민권을 가진 자라고 했다(빌3:20). 우리를 거룩한 나라요(벧전2:9), 하나님 나라라고 했다(눅17:21)

하나님 나라의 가장 높은 곳, 천국 보좌, 구원받은 성도가 누릴 최고의 배경이고, 축복이다.

②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백성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해서 이 보좌의 축복을 누리고 체험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깨닫고 기도하기만 해도 “땅에서 무엇을 매든지 하늘에서도 매인다”고 했다(마16:19)

성도들이 교회에 모여 기도할 때도 같은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마18:18-20).

그 엄청난 유대인들의 교권이, 로마의 권력이 이 보좌의 권세와 능력을 누리는 초대교회 성도들을 못 이겼다.

우리가 기도할 때 그 기도는 금 대접에 담겨 천사들을 통해 보좌로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계8:3)

③ 이 보좌의 능력과 축복을 집중해서 누릴 수 있는 기도가 3, 9, 3의 기도이다.

성삼위 하나님을 누리는 3, 3생명, 3권세, 3축복을 합쳐서 9, 그때 일어나는 시대 살릴 축복 3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보좌에 계시면서 동시에 내 안에 함께 하시는 성삼위 하나님을 누릴 때 그 권세와 능력이

무너지는 3시대(현장, 교회, 후대) 살리는 증거로 나타는 것이다.

2) 이 하나님 나라, 보좌의 축복을 누리는 사람이었던 바울이 이 풍랑 중에 보좌의 축복을 체험한 것이다.

① 배의 모든 기구를 버리고도 더 이상의 살 소망이 끊어진 시간이라고 했다.

선장의 실력도, 로마 군대의 힘도 소용이 없는 시간이다. 이때 바울은 이미 3,9,3 기도의 능력을 누리고 있었다.

② 하나님이 어떤 축복과 응답을 주셨는가?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그 바울을 위로하시면서 그 배와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을 것을 알려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보다 더 크고, 완전하고, 확실한 위로와 보장이 없다.

 

  1. 풍랑 속에서 하나님이 준비한 절대 계획(절대 미래)을 알고 준비하는 시간으로 만들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이 풍랑 속에서 두가지의 절대 계획을 알려 주셨다.

1) 먼저는 하나님이 바울을 로마의 황제 가이사 앞에 세울 것이라는 계획이었다.

이 풍랑 이전에 바울의 마지막 계획이 무엇이었는가? 그 시대의 땅끝이라고 본 로마로 가는 것이었다(행19:21).

하나님은 그 이상이었다. 로마에서의 성공 정도가 아니다. 로마 복음화 정도가 아니었다.

로마의 황제 앞에 서서 복음을 전하고 역사를 바꾸는 일이었다. 이것이 써밋을 살리는 써밋 복음화이다.

지금 우리가 이 시대 로마 미국에서 이 언약을 붙잡고, 이 하나님의 절대 계획의 미래를 보며 가는 것이다.

2) 두 번째 하나님의 계획은 그 로마 복음화, 써밋 복음화에 증인으로 세워져야 할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바울이 로마에 들어가 전도할 때 이 장군과 군인들이 보고 체험한 것을 증언하게 만든 것이다.

이것이 로마로 가기 전 먼저 세워진 망대가 된다. 모든 풍랑 속에서 이 하나님의 절대 계획을 잡으라는 것이다.

 

  1. 이 풍랑 속에서 마지막 중요한 것이 우리의 믿음의 고백이다(절대 믿음).

바울은 그 배에 탄 모든 사람들 앞에서 “내게 말씀하신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했다(25절)

1) 하나님이 세계 복음화를 위해 일하실 때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다.

어려운 풍랑을 당할 때에 우리가 오직 그리스도(행1:1), 하나님 나라(행1:3), 성령의 능력(행1:8)의 언약을 붙잡 고 고백할 수 있다면 그것이 진짜 믿음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믿음을 알고, 그 고백을 들으신다.

믿음이 나를 구원하고(막5:34, 10:52), 믿을 때에 세상 살릴 수 있는 표적이 올 것이라고 했다(막16:17-18)

2) 그 믿음에서 나오는 고백과 삶을 불신자와 주변의 사람들이 듣고 본다. 그것이 전도의 중요한 문이 된다.

이 믿음의 고백이 선포된 다음 날, 그 배는 한 섬에 닿게 된다. 아직 풍랑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바울이 그 배에서 남은 떡을 나누어주며 하나님께 감사했고, 군인들은 안심하고 먹었다고 했다(35-36절)

그 떡을 먹은 사람들의 숫자가 276명이라고 했다. 로마로 가기 전에 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진 것이다.

결론-풍랑을 당했지만 풍랑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쓰실 수 밖에 없고, 흑암이 무너질 수 밖에 없는 하나님 나라의 절대 망대가 세워지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때에 우리가 당하는 모든 풍랑이 이 절대 망대의 축복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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