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적 작품-파수 망대(이사야62:6-11) 8/21/2022

1,2,3 RUTC 응답 24 : 하나님의 영적 작품-파수 망대(이사야62:6-11) 8/21/2022

 

하나님이 우리 인생 속에 만드시는 영적 작품의 두 번째인 파수 망대이다. 우리 인생이 파수 망대로 쓰임받는 것이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것이다. 파수 망대는 뭐하는 곳이며, 왜 필요하고 중요한 것인가?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보호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본문 6절에 “예루살렘이여 네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잠잠하지 않게 하신다”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으로 가서 망대가 되기 전에 하나님이 우리 인생 속에 망대를 세우시고, 거기에 파수꾼을 세워 우리를 지키신다는 것이다. 이 망대는 무엇이고, 왜 필요한 것인가?

첫째, 갈수록 어려운 시대가 계속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어느 정도로 타락하고, 사단이 어떻게 악한 일을 행하며, 그래서 성도들도 어떤 어려움을 당하게 될 것인지를 하나님이 알고 계신다(마24장, 딤후3장, 계시록 전체).

그런 세상에 누군가는 위기를 알리고, 답을 주는 자가 있어야 할 것이 아닌가? 그 곳이 파수 망대요, 거기에 쓰임받는 사람들이 파수꾼이다. 그렇게 쓰임 받을 자들이 “남은 자”, “렘넌트”라는 것이다.

둘째, “남은 자”, “렘넌트” 언약을 잡은 모든 성도는 그 일에 쓰임 받을 하나님의 절대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것 때문에 연약한 우리 가운데 성령으로 함께 해서 모든 것이 증거가 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행1:8).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늘 보좌의 축복으로 역사하사 시공간 초월하고, 전무후무한 작품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지난 주 메시지이다. 플랫폼의 축복이다(사60:21-22).

셋째, 그 일에 함께 할 제자와 팀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 밖으로 나가 길을 준비하고, 만민을 위해 깃발을 들라”(10절)고 한 것이다. 망대를 세워놓았더니 그리로 제자들이 모인다. 우상 숭배 가득하고 핍박을 받던 엘리야 시절에도 7천 제자를 남겨 놓으셨다고 했다(롬11:4).

 

  1. 시대마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세가지 망대가 있다.

1) 한 지역을 위해 세우신 망대이다. 그것이 지역마다 세워진 교회이다.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핏 값을 주고 사셨고(행20:28), 그리스도가 직접 세우신다고 했다(마태16:18).

교회가 오직 그리스도를 붙잡고, 선포하고, 바라본다면 아무리 사단이 어려움을 주고 악한 일을 해도 그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그 정도가 아니다. 한 지역에 빛을 발하면서 지역의 흐름을 바꾸는 것이다. 2) 각 현장을 위해 세우시는 망대이다. 우리 각자의 직장, 산업, 학교, 병원, 군대에도 영적 망대가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서 맡긴 곳이다. 직업이라는 영어 단어에 “Vocation”, ”Occupation”이라는 뜻이 그것이다. Vocation 이라는 단어는 목소리를 내어 불렀다는 뜻으로 “소명”이라는 단어이다.

Occupation 이라는 단어는 그리스도의 빛을 가진 너희가 어둠에 덮힌 현장을 정복하고 살리라는 뜻이다.

직장 지교회, 군 지교회, 대학 지교회, 의료인 지교회가 그래서 중요하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망대이다.

3) 한 나라를 위해 세우시는 망대이다. 그것이 237 나라를 살리는 선교지이고, 거기에 선교사를 보내는 것이다

우리가 선교가 얼마나 중요한 의미인지를 정말 깨닫고 선교에 헌신하고 동참한다면 정말 시대 살리는 응답과 축복이 그 개인과 가정과 후대 속에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부족하고, 어려움 속에 있어도 상관없다.

요셉이 그냥 노예로 팔려간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애굽이라는 나라에 선교사로 보낸 것이다(창45:5-8)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 그냥 포로로 끌려간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바벨론이라는 나라에 선교사로 보낸 것이다.

요나 선지자가 니느웨로 가서 제대로 선교를 했어도 나라가 망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우리가 전도와 선교를 올바로 깨닫고 살아야 우리 후대가 산다.

 

  1. 이 망대를 통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1) 우리 안에 하나님의 빛과 영광을 주시고 우리를 축복하시는 것이다(사60:1-2, 60:19-20, 요1:9, 1:14)

이것이 그리스도의 축복이고, 그리스도를 영접한 자가 누리는 구원의 축복이다.

내가 예배 속에서, 24 기도 속에서 그 빛과 영광을 누린다면 내 인생에 빛이 나고, 작품이 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 개인이 교회가 되고, 하나님의 작품이 되고, 영적 망대가 되는 것이다.

2) 그 망대에 천사를 파송하여 흑암을 무너뜨리며 주의 백성을 도우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너희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잠잠하지 않게 하겠다”(6절)고 하신 것이다.

그 파수꾼들은 주의 백성을 돕고 흑암과 싸우는 천사들이다. 우리가 말씀 잡을 때 일한다고 했다(시103:20-21)

그래서 공부를 하든, 일을 하든, 사역을 하든 말씀을 잡고, 거기서 힘을 얻고 하라는 것이다.

3) 이 망대에서 할 일이 무엇일까? 캠프이다. 빛을 발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빛이 나와 함께 하신 것을 누릴 때 그 빛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것이 캠프이다.

모든 것을 캠프로 만들라(전도캠프, 생일캠프, 결혼캠프, 장례캠프). 세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하면 된다(10절)

① 미래 캠프이다. 사람들은 결국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가지고 산다. 지금 같은 세대는 더하다(미래학).

그리스도가 길이 되어주신다는 사실을 말해주면 된다(요14:6). 그 분이 우리 앞에 “열린 문을 두었다”고 했다. 아무도 그 문을 닫을 자가 없다고 했다(계3:8). 우리가 전도하는 이유는 이 길을 말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성문으로 나아가서 백성이 올 길을 닦으라”는 말이 그 뜻이다(10절 초)

② 기도 캠프이다. 결국 우리가 기도 속에서 하나님이 하늘 보좌에서 주시는 힘을 얻어야 한다(빛의 능력).

“돌들을 제하라”고 했는데, 힘이 있어야 돌(약점, 허물, 상처)들을 치울 것 아닌가? 오력을 약속하신 이유이다.

힘이 있어야 파수꾼의 사명도 감당한다. 내가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는 데 역사가 일어난다(마18:19-20)

구역이든, 각 지교회든, 사람들이 진심으로 나를 위해 기도해주고, 그래서 힘을 얻게 된다면 계속 모일 것이다.

③ 달란트 캠프이다. 성도들은 결국 각자의 기능, 직업, 전문성을 가지고 전도하는 것이다(그들이 70인 제자다)

내가 무엇을 전공하고, 무슨 직업을 가질 것인가? 렘넌트들의 고민이다. 간단하다(마6:33)

내가 어떤 기능과 직업을 가지고 평생 전도자로 살 것인가? 앞선 사람들이 그것을 도와주는 것이다(인턴쉽)

그리고 어떤 전문성을 가지고 “만민을 위해 깃발을 들것인가? 기도해보면 답이 나온다. 세계화로 연결된다.

교회 안에서 이것을 돕는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현장에서도 이런 인텁쉽을 해주면 전도의 큰 문이 된다.

결론(11절)-“여호와께서 땅끝까지 선포하시되”라고 했다. 이 시대 모든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고, 계획이다.

“너희 딸 시온에게 이르되”라고 했다. 소중하면서도 연약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고, 계획이다.

“네 구원이 오고, 모든 상급과 보응이 올 것이라고 했다. 시대와 모든 민족을 살릴 파수망대의 언약을 붙잡고 가는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상급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이 파수 망대의 여정을 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한다.

Pulpit Message for Download Pulpit Message for Downloa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