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제자(수2:1-6) 8/29/2021

1,2,3 RUTC 응답의 현장 : 한 사람의 제자(수2:1-6) 8/29/2021

아프카니스탄 사태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는가?

우리가 기도하는 제2 RUTC운동의 7가지 비전 중에 하나가 “난민 선교”이다.

난민을 받아들인 이후 이들로 인해 모슬렘화될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이 준비한 한 사람의 절대 제자를 찾아야 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보내면서 정말 하려고 한 것이 무엇인가? 무조건 가나안 족속을 짓밟고 멸망을 시키라는 것이 아니다. 그 가나안을 살려 하나님이 다스리는 축복의 땅이 되게 히려고 하신 것이다.

지금 세상도 마찬가지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영원한 심판에 들어갈 사람들도 있지만 영원한 생명을 같이 누릴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그들을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세계복음화이다.

그 일에 쓰임 받을 축복된 한 사람, 그 일에 생명을 걸고 헌신할 준비된 제자를 찾으라는 것이다. 단 한 사람의 제자라도 된다는 것이다. 그 중요한 모델이 본문이다.

 

  1. 한 사람 제자의 중요성이다. 이것이 237 선교와 오천 종족을 살리는 키다.

1) 우리 다락방 안에 모슬렘 선교의 두 실례가 있다.

방글라데쉬에서 렘넌트 사역을 하는 목사와 파키스탄에서 통역자 역할을 해주는 목사이다.

이 두 목회자가 복음도 분명하고, 한국말을 배워 너무 잘 한다. 한국에 돈 벌러 나갔던 모슬렘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한국에서 다락방 가족을 만나 복음을 들었고, 목사가 되어 지금은 각자의 나라에서 사역을 하는 것이다.

2) 준비된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모든 사람을 건드려보는 것이다.

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도와주면서 복음을 전할 기회를 찾는 것이다.

친절을 베풀어 마음 문이 열리게 하고, 관계가 만들어지면 밥도 먹으면서 마음도 나누고, 형편도 들어보고, 도 와줄 수 있는 것이 있으면 도와주라(공부, 업무, 일자리 등).

② 그래서 복음을 전해보고, 복음을 받고 따라오는 사람을 집중해야 한다.

이것을 놓치면 결국 구제 사역하다 끝나는 것이다. 구제가 필요없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정부도 할 수 있고, 불신자도 할 수 있다. 우리는 불신자가 못하는 일을 해야 하고, 그들의 인생 전체를 바꾸는 도움을 주어야한다.

행3장에 베드로가 성전 미문에 앉아 돈을 구걸하는 사람에게 준 것이 이것이다(행3:8)

 

  1. 하나님이 준비한 한 사람의 제자는 무엇이 다를까?

성경에 라합은 기생(창녀)라고 했다. 국경 지대에 집을 만들어놓고 사람들에게 숙식과 매춘까지 한 여인이다.

이런 여인이 자기 인생 전부를 바꾸는 복음을 붙잡은 것이다. 어떻게 복음을 들었을까?

1) 먼저는 하나님 백성이 누리는 축복을 소문을 통해 들은 것이다(9-10절)

① 그래서 하나님 백성인 우리가 그 분을 바라보면서 축복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증인이 되는 것이다.

② 왜 나는 잘 안 될까 갈등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하나님께 진실하게 기도로 물어보라. 내가 정말 참 믿음으로 하나님 바라보는 사람인가?

그렇게 바라보는데 잘 안 된다면 그 사람은 큰 그릇이라 하나님이 더 크게 깊이 오래 준비시키는 것이다.

2) 정탐꾼들을 통해 들었을 것이다. 군대에서 정탐꾼을 아무나 보내는 것이 아니다. 잘 훈련된 사람이다.

적어도 세가지를 말했을 것이 분명하다. 그것이 복음의 핵이다.

①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애굽의 400년 저주에서 해방시켰는지를 말했을 것이다(유월절, 그리스도의 피 언약)

② 하나님이 구원받은 그들을 어떻게 광야를 통과시키며 승리하게 했는지를 말했을 것이다(오순절, 성령의 역사)

③ 하나님이 왜 가나안을 정복하게 하시려는지를 말했을 것이다(수장절, 세계복음화의 비밀).

그래서 우리가 준비된 사람을 만나면 이 복음을 정확하게 전달할 준비와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한다.

3) 이 라합이 나중에 유다 지파의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그 후손을 통해 다윗 왕과 그리스도가 오신다.

이 정도로 쓰임 받으려면 라합이 구원을 받고도 어느 정도 자기 인생을 갱신하기 위해 몸부림을 했겠는가?

① 일단 가나안 족속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자체가 생명을 건 것이다.

백성들과 단절이 될 수도 있고, 가족들과 단절이 될 수도 있다(모슬렘 사람이 복음을 받으면 더 하다)

불신자 가정에서 예수 믿고 많은 갈등과 핍박을 받을 수 있다. 사실은 그 사람이 진짜인 것이다(마10:34-36).

그냥 적당히 교회 다니는 종교 생활을 하다가 복음을 깨닫기만 해도 사단은 여러 가지로 방해할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0년 저주에서 해방 받고 광야를 거쳐가면서 수많은 문제, 갈등, 훼방도 받았다.

② 하나도 문제가 아니었다. 세가지의 축복을 체험하는 기회였다.

그리스도의 언약을 잡고(요19:30), 구원받은 자를 하나님이 어떻게 책임지시는가를 체험하라는 것이었다.

구원받았지만 오랬동안 노예로 살던 과거의 상처와 체질(패배근성, 노예근성, 생존근성)을 치유받으라는 것이다.

거기서 영적으로 성장하고, 증거를 얻어서 가나안 정복(세계복음화)의 축복자로 가라는 것이었다.

여기서 오직을 찾아내면 된다(약하기에, 부족하기에, 실패하기에). 유일성, 재창조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③ 이 축복을 어떻게 체험할 것인가?

갑자기 바꿀 수는 없다. 매일 나의 오늘을 말씀과 기도와 전도 속에서 힘을 얻고, 승리하면 된다.

그래서 말씀으로 인생을 새로 편집하라는 것이다(하나님의 답을 얻어 생각의 기준을 바꾸는 것이다)

기도로 인생을 새로 설계하라는 것이다(하나님의 뜻을 찾으며, 하나님의 힘을 얻는 것이다)

전도로 인생을 새로 디자인하라는 것이다(하나님의 마음과 능력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결론-세가지 붙잡을 축복이 있다. 237과 오천 종족을 살릴 수 밖에 없는 응답과 축복이 따라 올 것이다.

첫째는 두 정탐꾼과 기생 라합과의 만남이다. 두 정탐꾼은 팀의 축복이고, 라합과의 만남은 거기서 나오는 제자와의 만남이다. 이런 축복을 평생의 언약으로 붙잡고 가기를 바란다.

둘째는 라합 한 사람이 가나안 복음화의 문이 된 것이다. 모든 만남이 이런 문이 되도록 기도하고 도전해보라.

셋째는 한 사람의 제자를 세우기 위한 참된 헌신이다. 만나는 사람에게 정확한 붉은 줄의 표(복음)를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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