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브론의 도전과 하나님 나라(수14:6-12) 9/13/2020
제1,2,3 RUTC 응답 : 헤브론의 도전과 하나님 나라(수14:6-12) 9/13/2020
우리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을 때 누리는 축복 중에 하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도전할 수 있는 축복이다. 실패한 베드로가 마가 다락방에서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요엘2:28을 가지고 한 첫 설교가 이것이다.
그래서 어린 시절 구두수선공으로 살던 윌리암 캐리가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선교사가 되어 인도를 살리면서 한 유명한 말이 있다.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것을 기대하고,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것을 시도해보라”
20세기 세상을 바꾼 에디슨이 한 말 중에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는 말이 있다.
노력을 강조한 것 같지만 사실은 1%의 영감을 강조한 것이다. 자신은 다른 사람들이 가지지 않은 1%의 영감이 있다고 했다. 그 영감의 비밀을 자기의 기도라고 했다. 80대에 열정적으로 일하는 에디슨을 보고 그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그것은 영원한 세계를 준비하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 때문이라”고 했다.
본문에 85세였던 노인 갈렙이 중요한 선택과 도전을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아낙 자손들이 살던 땅을 자기가 정복할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는 것이다. 이 헤브론은 40년 전에 가나안 정탐꾼 중에 열 명이 그 땅은 절대로 우리가 정복할 수 있는 땅이 아니라고 보고를 해서 전 이스라엘이 통곡하며 절망했던 땅이다. 가나안 정복을 완성해야 할 지금도 결단하지 못하는 땅이었다. 이 땅이 예루살렘 주변이 되고, 그 갈렙의 후손으로 오는 다윗이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린 땅이 된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다윗이 후손으로 그리스도가 오시는 것이다.
문제를 당한 것 같으나 그것이 하나님의 절대 응답과 절대 미래를 위한 기회의 시간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때 남에게 미루고, 포기하거나 도망가는 사람도 있고, 이때 헌신하고 도전하는 사람이 있다.
- 이런 헌신과 도전이 가능했던 이유가 무엇일까?
세상 단어로는 열정이고, 영적으로는 믿음인데,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그 근원이 하나님 주시는 언약이다.
1) 예언된 언약이다. 영원한 해답과 영원한 결론에 대한 언약이다 .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을 예언된 언약에서 찾아야 한다. 그것이 성경이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보이지 않고는 행하 지 않으신다고 했다(암3:7). 그래서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할 때 반드시 세가지를 찾아내야 한다. 말씀으로 주시 는 하나님의 위로와 용기이고, 깨닫고 갱신할 것이고, 하나님이 준비한 미래를 놓고 도전할 것이다.
① 그 예언된 언약 속에 영원한 해답이 되시는 그리스도의 언약이 있다.
그리스도가 오셔서 인간이 절대로 해결할 수 없는 인생 근본 문제 세가지를 해결하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불신앙하고 불순종해서(원죄), 하나님 떠나서(저주), 세상과 마귀에게 눌려사는 인생이 된 것이다(영적문제).
이 언약을 영원히 성취하실 그리스도가 오실 땅이 가나안이다. 그래서 가나안을 약속의 땅이라고 한 것이다.
아브라함이 먼저 깨닫고(요8:56), 모세가 깨달은 것이다(출3:18).
② 이 그리스도를 먼저 만난 우리를 통해서 천하만민, 땅의 모든 족속을 살리시겠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을 가나안으로 보내면서 하신 약속이다(창12:1-3). 나를 살려 세상을 살리고, 나를 축복해 세상을 축복 하시겠다는 것이다. 이제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그 언약을 주신 다시 강조해주신 것이 마28:18-20, 행1:8이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다시 오셔서 새 하늘과 새 땅의 시간이 열려야 한다(행1:11, 계21:5). 영원한 결론이다.
2) 성취된 언약이다. 그 언약이 성취되는 것을 증거라고 한다. 성경은 언약과 함께 증거를 기록한 책이다.
① 우리가 성경을 조금만 깊이 깨닫고 묵상해보면 이 언약이 얼마나 정확하게 성취되었는가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는 성경대로 오셨고, 성경대로 죽으시고부활하셨고, 성경대로 우리 속에 함께 하신것이다(고전15:3-8) 바울이 그 그리스도가 내게도 오셨고, 나같이 부족한 자가 이렇게 쓰임을 받고 있다고 고백한 것이다.
② 갈렙은 어떻게 성취된 언약을 잡았는가?
먼저는 모세를 통해 전달 받았고,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의 역사와 자기 삶에서 이 성취된 언약을 확인한 것이다.
어려운가? 문제 아니다. 우리가 또 이 시대의 증인으로 세워져야 한다. 그 증거를 얻는 시간이다.
3) 계속 성취될 언약이다. 다 성취되었는데, 성취할 것이 또 있는가? 우리가 전달해야 하는 언약이다.
우리는 가도 우리가 후대에게 전달해준 언약이 그들 속에 계승되고, 또 성취되고, 완성되어야 한다.
① 갈렙은 이 가나안에 언약의 계승자로 남겨질 렘넌트가 일어날 것을 바라보고, 도전한 것이다.
② 그것을 미리 보았기 때문에 누구도 원하지 않는 이 헤브론 땅을 선택하고, 헌신한 것이다.
이 갈렙의 사위인 옷니엘이라는 사사를 통해 그 땅이 정복되고, 그 아들의 후손에서 다윗 왕이 나오는 것이다.
- 언약을 붙잡고 믿음의 고백을 했는데, 그 땅을 정복할 힘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소원을 내 안에 품고 도전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행하시는 분도 하나님이라고 했다(빌2:13)
1)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기도를 훈련하면 된다.
하늘 배경이 나를 도우시고, 성령이 나를 붙잡으시고, 그때 천사들이 동원되고, 가로막는 원수 마귀들이 무너지 고, 모든 문들이 열리는 것이다(마16:19, 계3:8). 이것이 성도가 반드시 누려야 할 영적 기도이다.
2) 이렇게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기도를 하는데, 내 안에 성령충만이 체험되고, 감당할 힘이 생기는 것이다.
85세의 노인이 어떻게 40대와 비교를 할 수 있겠는가? 분명히 아낙 산지는 견고한 성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감 당할 힘을 주실 것을 믿은 것이다(12절). 24시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본다면 우리를 막을 자는 없다(사40:31).
- 이 언약을 붙잡고, 늘 하나님의 나라를 기도로 누리면서 세가지를 도전해보라(미션).
1) 남이 하지 않고, 남이 가지 않는 길에 도전하라(Nobody의 길). 그것이 오직이 된다.
오직 복음으로는 가능하다. 다민족과 237 모든 민족도 이 복음으로 살리고, 이 복음으로만 치유할 사람이 있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모든 만남 속에서 고민해보라. 그런 고민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고민이다(고후7:10)
2) 내 주위의 버려진 곳, 빈 곳을 향해 도전하라. 그것이 유일성이 된다.
복음 가진 내가 할 수 있고, 나만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 그들을 위한 복음 콘텐트도 필요하다(미디어 사역)
잃어버리고 핍박을 받는 일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받을 응답과 축복이 따로 있다(막10:29-31)
3) 내 주위로 사람을 모으실 것이다. 플랫폼의 축복이고 그릇이다(사60:1-4). 세상을 살리는 재창조가 이루어진다.
세상을 바꾸는 일이 일어난다(Transmission). 조금 발판이 되어 주는데(Leverage), 그들이 또다른 제자로 서는 것이다(Outsourcing).
결론-우리의 모든 움직임은 역사를 만든다.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만드는 것이다. 그 역사는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그 분이 그 언약을 이루실 것을 믿는 자들의 도전에서 시작된다. 이 축복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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