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 속에서 세상을 바꾼 교회(행13:1-3) 6/7/2020

제1,2,3 RUTC 응답 : 환난 속에서 세상을 바꾼 교회(행13:1-3) 6/7/2020

 

코로나로 인해 세상이 멈춘 것 같은데, 오히려 더 급하게 바뀌고 있다. 이 시간에 민간 기업이 사람을 태운 우주 왕복선을 보냈다. 지구를 떠나 살 준비를 하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인공 지능으로 인해 앞으로 10년 내에 전문직을 비롯해 수많은 일자리들이 없어질 것이라고 한다. 인공 지능을 조절하는 소수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다. 유엔에서 아프라카에 로봇 의료팀을 보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프레카리아트”라는 저임금, 저숙련 노동자들로 전락하여 이리 저리 떠돌아다니며, 매일 먹고 사는 걱정을 하며 사는 사람들이 꽉 찰 것이라고 한다. 이 인공 지능에 대체되지 않고 살아남는 비밀에 대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앞으로 이런 온라인으로 모든 것이 대체될 것이다(온라인 수업, 온라인 예배, 온라인 진료등). 이것이 습관이 되면 제일 걱정되고 기도되는 곳이 교회이다.

이런 시간에 지금 인종 차별 문제를 이대로 둘 수 없다고 연일 시위를 하고, 폭동들까지 일어나고 있다. 나름대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사 표현이다. 인종 차별 문제가 어제 오늘의 문제도 아니고, 미국만의 문제도 아니다.

진짜 노바디, 노타임, 노웨이, 노웨어의 시간이다. 세상에는 재난이지만 성도에게는 환난이다

지난 주에 우리는 “이 환란 속에서 체험할 하나님의 절대 축복 세가지”에 대해 나누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절대 계획, 절대 은혜, 절대 증거의 언약을 붙잡고 승리하라는 것이다.

이번 주는 이 환난의 때에 오히려 세상을 바꾸기 위해 준비하는 안디옥 교회의 모습을 언약으로 붙잡으려고 한다.

하나님의 절대 언약을 붙잡은 이름도 없는 사람들을 통해 세워진 이 안디옥 교회가 세계를 살리고 바꾸는 교회로 일어난 것이다. 하나님은 이 시대 우리가 그렇게 쓰여지기를 원하시고(천명), 부르셨고(소명), 쓰시겠다는 것이다(사명). 본문을 통해서 우리가 도전하고 준비해야 할 기본적인 세가지를 나누겠다.

 

  • 세상 모든 민족을 살릴 수 있는 다민족 리더자(제자) 세우기이다.

안디옥 교회가 부흥하면서 어느새 다섯 명의 다민족 지도자들이 세워진 것이다(1절). 목회자들이기도 하고, 장 로들이기도 하다. 이들 중에 두 사람이 첫 선교사로 파송된 것을 보면 진짜 영적 지도자들이 맞다.

1) 결국 세상의 바꾸는 자들은 리더들이다. 그들이 각 분야에서 변화를 만들어낸다.

일반적으로 리더라고 말할 때는 적어도 세가지를 갖춘 사람들이다.

① “앞서 가는 자”라는 의미이다(영어의 장로 “Presbytery”)라는 의미도 같다). 누구보다도 먼저 미래를 보고, 미 래를 준비하고, 미래를 놓고 헌신하는 사람들이다. 여기서 CVDIP가 나오는 것이다.

②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공감이라는 단어는 영어의 “Sympathy”이고, 예수님이 모델이 되어 주셨 다(빌2:1-8, 히4:12). 세상으로 말하면 머리와 이론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이 움직이고 뜨거워야 한다.

③ 그들은 모든 사람을 살리는 창조적인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재창조).

한 사람도 희생시키려고 하지 않고, 살리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이것도 예수님이 보여주신 모델이다(눅15장)

2) 복음의 키가 이것이다. 그리스도가 제사장, 왕, 선지자의 권세를 가지고 하신 일이 이것이다.

그리스도가 스스로 낮아지시고, 우리를 살리기 위해 본인이 죽으시고, 스스로 고통을 당하심으로 우리를 공감하 고 체휼하시는 분이 되어주시고, 우리의 대적인 원수 마귀를 무릎 꿇게 하시고, 끝까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 고 살리셔서 미래와 영원을 준비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3) 이 복음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① 왜 다민족 지도자가 중요하냐? 앞으로 많은 다민족 목회자, 중직자들이 우리 교회에서 나와야 한다.

그래야 언어, 인종, 문화를 뛰어넘어 모든 사람을 가슴에 품고 갈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다.

② 그것이 처음부터 하나님의 뜻이고, 마음이다. 모든 민족은 처음부터 하나였던 것이다.

사람들의 끝없는 갈등과 전쟁과 테러와 분쟁들이 어디서 시작 되었는가?

창3장 문제(자기 중심의 욕심), 창6장 문제(육신과 외모 중심), 창11장(성공 중심의 우월주의, 패권주의)이다.

처음부터 이것이 사단이 한 짓이다. 이 사단이 만든 틀을 깨지 못하면 정치인도 누구도 해결 못하는 것이다.

 

  1. 세상을 이끌고 바꿀 수 있는 영적인 힘을 키우기이다.

우리가 무슨 힘으로 세상을 바꾸겠는가? 그래서 성령의 능력, 영성, 영적써밋의 축복을 약속하신 것이다.

1) 이 축복을 누리는 비밀이 말씀, 기도, 전도이다. 매일 누리라고 해서 3오늘이라고 한다.

① 내 안에 말씀이 자리 잡을 때 성령이 역사한다(요15:7).

그래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하는 것이 중요하다(수1:8, 시1:1-3)

② 반드시 나만의 기도의 시간을 누려야 한다. 내 기준, 수준, 표준을 넘을 수 있는 비밀이다(요14:12-14)

③ 내가 누리는 이 복음의 은혜와 축복을 나눌 때에 더 큰 힘을 주시는 것이다(딤후4:2)

2) 세상을 바꾼 지도자들이 다 이 비밀을 갖고 산 것이다(아브라함 링컨, 와나메이커, 무디, 화니 크로스비)

이들이 모여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말씀하셨다고 했다(2절). 이 어려운 시간에 가장 누려야 할 축복이 기도의 축복이다. 이때 다른 힘을 주시고, 다른 할 일도 보여 주신다. 거기서 나오는 것이 유일성의 축복이다.

 

  1. 세상을 이끌고 바꿀 수 있는 미래 지도자 키우기다. 렘넌트 운동, RUTC 운동이 렘넌트 키우기이다.

사람과 그냥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사람을 살리고 키우는 사람이 있다.

1) 사람을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기도와 희생과 헌신이 필요하다.

그래서 주님은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고 한 것이다(요21:15)

어린 양은 어린 렘넌트들을 의미하고, 양은 모든 연약한 성도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을 농부에 비유를 했다(요15:1-2). 마음을 담고, 시간을 주고, 수고를 통해서 열매가 나온다.

2) 결국 세상을 바꾸는 자들이 전도자, 선교사들이다. 어릴 때부터 준비시켜서 전문인 선교사들을 키워내야 한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선교사들이 그렇게 준비되어 가장 가난하고, 어렵고, 무지한 백성들을 살리고 바꾼 것 이다(알렌, 마펫, 언더우드, 아펜젤러 같은 선교사들이 20대에 대학을 졸업하고 선교사로 헌신하고 파송)

3) 올 여름 우리 교회의 각 팀들이(인턴쉽팀, 의료팀, 군선교팀, 찬양대, 교사등) 렘넌트들을 돕는 헌신이 필요하다.

온라인으로 팀을 만들어 렘넌트 키우라. 분명히 씨를 뿌리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을 것이라고 했다(딤후2:6)

결론-복음 가진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것을 가진 사람들이다. 성경과 교회사를 보면 환난의 때가 항상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기회였다. 어려운 이 때에 이 복음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고, 거룩한 일에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Pulpit Message for Download Pulpit Message for Downloa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