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절대 여정의 결산(빌3:12-14) 12/27/2020

제1,2,3 RUTC 응답 : 2020 절대 여정의 결산(빌3:12-14) 12/27/2020

 

2020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웠던 한 해의 마지막 주일이다. 우리는 어떻게 이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까? 어떻게 지나 온 시간을 마무리 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시작이 달라지는 것이다.

우리에게 2020년의 한 해는 어쩌다 지나간 한 해도 아니고, 단순히 어려웠던 한 해도 아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절대 계획과 절대 시간표 속에서 만들어진 시간들이다. 여기서 우리가 찾아내야 할 축복이 있고, 해야 할 감사가 있는 것이다. 이것을 하나님의 절대 여정이라고 한다. 우리가 맞아야 할 새해도 마찬가지이다. 분명히 하나님의 절대 계획과 시간표 속에서 허락되는 시간이다. 이것이 깨달아질 때 우리가 새해에 누릴 축복과 응답, 갱신해야 할 부분, 도전해야 하는 모든 것들이 보이는 것이다.

 

  1. 우리가 하나님의 절대 여정을 말할 때는 반드시 그 속에서 세가지(당연성, 필연성, 절대성)를 찾아내야 한다.

본문에 바울은 구원받은 성도가 살아야 하는 인생을 자기 간증으로 간단하게 고백을 했다.

1) 내가 뭐를 얻었다, 뭔가를 이루었다, 이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보통 사람들은 이것이 중요하다.

바울은 고백하기를 “내가 그리스도께 잡힌 바 된 인생을 살았다”고 했다(12절상).

① 구원받은 자의 인생은 하나님께 잡힌 것이다. 하나님께 억지로 끌려가는 인생을 산다는 의미가 아니다.

성도는 구원받은 순간 하나님의 절대 사랑, 절대 선택, 절대 계획 속에 붙잡힌 인생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저주에서 해방 받고, 하나님 자녀가 된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 늘에 속한 축복을 누릴 자로 선택받고, 구원받았다는 것이다(엡1:3-5). 이것을 절대 은혜라고 한다(엡2:8-9).

② 이 은혜 속에 있는 우리가 이 땅에서 축복 받고 응답을 누려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당연성).

이것이 깨달아지면 뭐를 얻었다 이루었다 하면서 우쭐대거나 자랑할 것도 없고, 감사할 것 밖에 없다.

2) 내가 가는 길은 이렇게 하나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는 것이라고 했다(12절하).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그것은 하나님 만나지 못한 불신자의 삶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 계획을 따라가는 것이다. 그것을 성령 인도 받는 삶이라고 한다.

① 우리가 왜 자꾸 실패하고, 후회스런 일을 하고, 사단에게 속는가? 성령 인도 안 받기 때문이다.

육신의 인도를 받고, 세상 풍조를 따라가고, 결국 마귀를 따라가는 인생 여정이 되는 것이다(약3:15, 롬12:2).

② 반대로 내 기준과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 뜻을 따라 성령의 인도를 받으려고 하는 사람의 삶은 어떻겠는가?

혹시 실수를 하고, 실패를 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 손해를 봐도 그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룬다(롬8:28)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것이다. 이것은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축복이고 결과이다(필연성)

3) 이제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간다고 했다(13-14절)

① 이것이 성도의 인생 결론이다. 뒤엣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간다고 했다.

그 앞의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준비하신 영원한 영광이고 상급이다.

이런 사람들은 사람을 의식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람의 칭찬과 상도 중요하지 않다. 다 양보할 수 있다. ② 이런 중심으로 하는 작은 일, 작은 기도, 작은 헌신이 어떤 결과를 만들겠는가?

우리는 작은 것을 했는데, 하나님의 축복이 되어 작품이 된다(마25:20,40). 절대적인 것이 되는 것이다(절대성).

 

  1. 2020년 한 해를 어떻게 보냈는가? 혹시 우리가 받은 축복이나 응답이 있었다면 이 세가지로 봐야 한다.

1) 하나님의 절대 사랑과 절대 선택과 절대 계획 속에 구원받은 나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다.

그 은혜를 찬송하고 감사할 것 밖에 없다(엡1:6). 이 해가 가기 전에 이것부터 회복해야 한다.

이런 성도에게는 계속 성취될 말씀을 주시고, 당연한 응답과 축복이 계속 나오는 것이다. 사는 것이 축복이다.

2) 성령 인도만 받으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정확히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일이 보인다(하나님의 미션)

어려움 당한 이 시대에, 내 현장에, 교회에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것이 보이는 것이다. 필연적인 응답이 온다.

3) 이 언약 가진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해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사단의 훼방이 일어 날 수 있다.

언약 붙잡고 기도로 힘을 얻으며 기다려보라. 반드시 그 사단이 우리 앞에 무릎꿇는 승리의 날이 온다(롬16:20)

하나님의 절대 축복을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 증인으로 서서 237 모든 민족으로 가는 것이다.

  1. 2020 한 해가 힘들고 어려웠는가? 그것도 이 세가지로 보면 정확한 답이 나온다.

1)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로, 포로로, 속국으로 어려움을 당한 이유가 무엇인가?

① 그들의 열심과 인격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언약 놓치니 사단이 밀고 들어온다. 당연한 것이다.

우리는 구원받았어도 아직도 열 두가지 영적 문제가 우리 안에 각인, 뿌리, 체질되어 있다. 결정적인 순간에 나 중심, 육신 중심, 세상 중심의 생각이 나오고, 불신자 상태 여섯가지를 가지고 사단은 속인다.

결국 점술, 무속에도 빠지고, 종교인으로 전락하기까지 한다. 가인이 실패한 이유가 이것이다(창4:7).

② 우리가 늘 깨어있어야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벧전5:8). 깨어있는 것은 늘 긴장하고 사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언약 붙잡고 힘을 얻어 언제든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엡6:10-11).

2) 하나님이 주의 백성이 계속 실패하고, 어려운 시간으로 살도록 그냥 나두는가?

① 문제를 통해서 내게 사단의 통로가 무엇인지를 보게 하고, 갱신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필연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를 통과시킨 이유이다. “너를 낮추시고 시험하사 마침내 복을 주려 하심이라”(신8:16)

② 베드로에게 예수님을 부인하는 실패를 허락하신 이유도 이것이다(눅22:31-32).

베드로가 가진 많은 숨은 상처, 욕심, 성격 등 그를 막는 사단의 통로를 끝내기 위해서 허락하신 시간이다.

신학적으로는 이런 시간을 거치며 점점 나의 인생이 거룩하고 온전해지는 성화의 길을 가는 것이다.

3) 성도의 실패와 문제를 통해서 하나님이 정말 하고자 하는 절대적인 것은 무엇인가?

① 베드로에게 “네가 돌이킨 후에는 너와 같은 형제를 굳게 하라”고 했다.

나 같은 사람 살리고, 세우라는 것이다. 이 베드로가 가는 곳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난 것이다.

② 욥이 고난을 통과하고 나서 받은 절대적인 축복이 무엇인가?

영안이 열리고(욥42:5), 자기를 비난한 친구들까지 살리고(욥42:9), 갑절의 축복을 누린다(욥42:10)

 

결론-2020년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 여정을 걸어온 것이다. 올해의 모든 문제와 사건 속에서 하나님의 당연, 필연, 절대 축복을 찾아내고 감사를 회복하라. 그 위에 2021년 하나님이 준비하신 절대 여정이 계속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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