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나의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와 함께(딤후2:1-7) 8/27/2017

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나의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와 함께(딤후2:1-7) 8/27/2017

 

올해 우리 교회의 표어가 “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이다. 새 가족들은 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복음 가진 우리가 힘을 모아서 렘넌트 운동을 하자는 것이다. 힘을 모은다는 의미에서 “Unity Training”이다.

제1 RUTC 운동은 흑암 가득한 시대마다 분명히 하나님이 남겨놓은 렘넌트가 있는데 찾아내서 세우자는 것이다, 렘넌트의 축복이 뭔지를 전달해주고, 시대 살리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발판과 배경이 되자는 것이다.

단순히 내 자식을 잘 키워보자는 것이 아니다. 모세가 귀한 이유가 뭔가? 80세에 부름 받아서, 그리스도의 피 언약 붙잡고 이스라엘을 해방시켰다. 더 중요한 것이 뭔가? 여호수아와 갈렙이라는 두 명의 렘넌트 제자를 세워 가나안 정복을 완성하게 한 것이다. 사무엘이 귀한 이유가 뭔가? 그를 통해 이스라엘의 역사를 바꾼 다윗 같은 렘넌트가 일어난 것이다. 엘리야를 통해 일어난 렘넌트 제자는 누구인가? 엘리사이다. 지난 주 강단의 주인공인 “나의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 그는 누구인가? 바울이 현장에서 만난 렘넌트 제자이다. 내 육신의 자녀가 아니다. 그런데 생을 걸고 언약을 전달해주고, 도운 것이다. 그들이 시대를 살리고 바꾸는 일을 한 것이다. 그렇게 렘넌트 언약을 잡고 헌신할 때 육신의 자녀는 하나님이 책임지는 것이다. 그 축복 속으로 들어가자는 것이 제1 RUTC 운동이다.

제2 RUTC 운동은 뭐냐? 그렇게 세워진 렘넌트들을 데리고 함께 현장으로 들어가자는 것이다. 그들이 1세대의 동역자가 되는 것이다. 실제로 바울은 디모데를 믿음의 아들이면서 “동역자”라고 불렀다(롬16:21). 세상에서도 젊은 세대가 함께 하지 않으면 사업을 해도, 국가도 희망이 없다. 너무 빠르게 사회가 바뀌고, 정보가 전달된다. 1세대의 경험(연륜)과 2세대의 정보와 패기가 힘을 합쳐야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뭔가를 해보자는 차원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세상을 치유하고, 살리고, 세상을 바꾸시겠다는 것이다. 무슨 힘으로 할 수 있는가?

 

  1. 하나님의 방법은 하나이다. 구원받은 나와 우리를 증인으로 세우시겠다는 것이다(행1:3의 마지막 언약)

뭘 열심히 하고, 그래서 불가능에 도전해보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를 그 분의 증인으로 세우시겠다는 것이다.

1) 문제와 고통이 있는가? 억울한 일을 당하는가? 문제 아니다. 증거를 주시려는 하나님의 방법이고, 시간표이다.

요셉이 팔려 갔는가? 그런 각인이 되어 있기 때문에 상처가 되고, 고통이 되는 것이다.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성취하기 위해 하나님이 자기를 애굽으로 보내셨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창45:5)

2) 지금 무슨 일을 하는가? 무슨 꿈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가? 뭐를 해도, 어떤 직장과 학교에 가도 상관이 없다. 내가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이 증거를 주시고, 나를 세상 앞에 증인으로 세우실 것이라는 언약을 잡고 해라. 반드시 나 같은 사람을 만나 간증을 하게 할 것이다. 나보다 더 귀한 사람이, 심지어는 대적까지 나를 보면서 하나님을 볼 것이다. “너의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시다”(단6:26-27). “네가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다”(창26:29)

내가 부족하고, 실패했을수록 좋다. “나의 나 된 것이 하나님 은혜로 된 것이라고 고백할 수 있다”(고전15:10) 일부러 모자르게 살고, 실패하며 살라는 것이 아니다. 진실한 나를 보고, 그 시간에 체험해야 할 것이 있다.

 

  1. 하나님이 주시는 근본 축복이다.

1) 그리스도(행1:1), 하나님의 나라(행1:3), 성령의 능력(행1:8)이다. 이 근본 축복의 시작은 하나다. 그리스도다.

① 나의 연약함과 나의 실패와 내가 지금 겪는 그 문제를 통해서 정말로 그리스도 아니면 안 되는 나를 보라는 것 이다. 그리스도 체험하는 기회다. 내가 완전하고 부족하지 않은데 그리스도가 왜 필요한가? 내가 안 되니까 그 분이 오셔서 나를 위해 모든 죄값을 지불하시고, 또 넘어질 거 아니고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는 것이다.

누가 뭐래도 그 안에서 해방 받았고, 하나님 자녀가 되었고, 축복의 근원이 된 것이다. 이것이 나의 해답이다.

② 이 그리스도 믿고 가는 모든 자리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다. 요셉처럼 노예로 가도, 감옥에 가도 상관 없고, 왕궁에 있어도 상관없다. 요셉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니 거기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것이다.

완전히 흑암 가득한 자리라도 거기에 천사가 동원되고, 하늘 보좌의 권세가 나의 배경이 되는 것이다.

③ 늘 부족한가? 무능한가? 오직 그 분을 바라보면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힘을 주신다고 했다(사40:31). 내가 약할 때 그의 능력이 강해진다고 했다(고후12:9-10). 그것이 성령의 능력이다. 나의 능력이 되는 것이다. 2) 이 근본 축복이 각인, 뿌리, 체질이 되게 만들라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집중해 보라는 것이다.

1절에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해지라”고 했다. 강해지고 싶은데, 문제만 오면 흔들린다. 내 기준, 육신 기준, 세상 기준에 속아 불신앙에 빠지지 않으면 잠시 흔들려도 강해져가는 시간이다.

① 그때를 “오직”의 시간으로 집중해보라. 반드시 유일성, 재창조의 역사가 일어난다.

② 두 마음 품지 말고 “일심”으로 해보라. 전심으로 하고, 지속할 수 있다.

③ 이것을 평상시 “나의 오늘”로 습관화시켜 보라. 그것이 24시다. 반드시 25시, 영원으로 연결된다.

④ 무엇을 해도 그리스도를 위한 천명으로 붙잡으라. 나를 부르시는 소명이 깨달아지고, 나의 사명이 보인다.

⑤ 당연히 할 것을 찾아내라. 사실은 나만 할 수 있는 일이다. 당연히 하는 일이 필연, 절대적인 축복이 된다.

 

  1. 렘넌트와 같이 가야 할 하나님이 주시는 나의 현장을 놓고 기도 시작해보라

1) 내가 있는 자리가 내 현장이다. 내가 있는 자리에 모두가 복을 받게 만들라. 렘넌트부터 살리라.

아무리 가진 것이 없고, 힘이 없고, 부족해도 하나님이 나를 통해 살려 낼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갈급한 사람)

2절에 있는대로 조금만 도와주면 함께 복음 위해 전도자로 쓰임 받을 준비된 사람이 있다(충성된 사람).

2) 7가지 시급한 현장도 있다. 제2 RUTC운동의 핵심 현장이다. 이들에게 그리스도, 복음 좀 전해주라는 것이다.

복지 사역(노인, 어린이, 장애자), 치유 사역(근본치유, 마음치유, 기본치유, 환경치유), 문화 사역(시대 흐름),

다민족, 탈북자. 미자립교회, 선교NGO 이다. 복음 없이 이것을 하기 때문에 온 세상에 더 큰 문제가 계속 된다.

3) 본문에 바울이 디모데에게 세가지 전도자의 정체성을 붙잡고, 현장 살리는 길을 가라고 했다.

① “너는 영적 군사다”-사람하고 싸우지 말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마귀와 영적 싸움하라는 것이다.

② “너는 경주자다”-마라톤 하는 경주자는 자기와의 싸움이다. 불법을 행하고, 악할 일을 하며 나를 훼방하는 자들 이 있고, 그런 일들이 생긴다. 끝까지 언약 붙잡고, 달려갈 길을 달려가면 영광의 면류관이 기다리고 있다.

③ “너는 미래를 심는 농부다”-씨 뿌리는 자는 미래를 보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시간표를 기다리라.

“씨 뿌리는 자가 먼저 먹게 될 것이라”, 무슨 말인가? 반드시 심은대로 거두어 증거를 볼 것이라는 것이다.

 

결론-7절에 “조금만 생각하면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실 것이라”고 했다. 단 몇 년 이내에도 우리 교회와 이 사회에 큰 변화들이 일어날 것이다. 렘넌트 살리고, 렘넌트와 함께 가는 시대를 준비할 수 있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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