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바울이 누린 영성의 축복과 세계복음화(고후12:5-10) 8/13/2017

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바울이 누린 영성의 축복과 세계복음화(고후12:5-10) 8/13/2017

 

렘넌트 7명이 체험하고 누린 영성의 축복의 마지막이다. 바울이 누린 영성의 축복과 세계복음화이다.

다시 정리한다. “영성”이란 말은 한마디로 내 인생 속에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하고, 그 성령의 능력이 나의 인생 속에 역사하는 축복을 체험하고 누리는 상태다. 인생이라 함은 나의 내면, 하는 일, 시간표(어리든 늙었든 상관없다), 머문 자리까지 다 포함된다. 이 축복으로 나를 살리고, 교회 살리고, 후대 살리고, 세상 살리다 가는 것이다.

진짜 하나님께 쓰임받은 렘넌트들은 언제 이 축복을 체험했을까? 지난 주에 이사야를 통해 보았듯이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와 능력이 아니면 안 되는 내 모습을 진짜 볼 때이다. 자기 개인, 나라, 시대 속에 고통이 계속 되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문제가 올 때 사람은 처음에는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애를 쓴다. 그러다 해결되면 다행이고, 안 되면 절망하고 자포자기도 한다. 그때 대부분 누군가를 원망하면서 분노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사람은 그때 하나님의 답을 얻는다. 먼저는 그 분 안에서 나를 찾는 것이다. 사6:13에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시고, 구원하시고, “거룩한 씨”라고 했다. 어떤 경우도 망할 수 없는 하나님 생명(영적 DNA)를 가진 것이다.

연약하고 무능한가? 그 분이 준비한 것을 찾으면 된다. 오직 그 분을 바라보면 다른 힘을 주신다고 했다(사40:31).

마지막 깨닫는 것이 그 속에서 나를 쓰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 미션이다. 나의 현장을 찾게 하시는 것이다.

작고 연약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은 나 같은 자 살리고, 세상과 시대를 살리겠다는 것이다(사60:22, 62:10)

본문의 바울도 마찬가지다. 그가 세계복음화를 위해 정말 쓰임 받을 때는 세상적으로 잘 나갈 때가 아니었다.

사실은 가장 연약할 때에 가장 큰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만들어 쓰신 것이다. 그 능력이 영성이다.

바울을 보면 우리 인생에는 세 단계, 세 시간표가 있는 것 같다.

 

  1. 자기 기준, 자기 열심, 자기 능력으로 사는 때이다. 사실은 이것이 불신자가 사는 삶이다.

빌3:4-6에 바울 자신도 꽤나 육체를 신뢰할만한 것이 많았다고 했다. 그러나 그거 가지고 교회를 핍박했다.

이것이 사단이 만들어낸 12가지 저주 속에 빠진 그리스도 만나지 못한 불신자 인생이다.

1) 먼저는 창3(나 중심), 창6장(육신 중심), 창11장(성공 중심)에 잡혀 있는 나의 근본이다. 내 기준, 수준에 빠져 있기 때문에 절대 나를 못 뛰어 넘는다. 육신 기준에 빠져 있으니 영적인 것 못 본다. 육신의 것은 무너지고 흙으로 돌아가니 허무 밖에 안 남는다. 세상에서는 끝없이 경쟁하고 성공하는 듯 하나 상처 밖에 안 남는다.

2)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 영적 흐름이 있는가? 행13, 16, 19장에 정치, 경제, 문화, 싹 누가 장악했는가?

겉으로는 정치, 경제, 문화인 것 같은데, 그 안에는 사단의 영적 흐름이 흘러가고 있다. 무속, 점술, 우상 숭배다 3) 개인의 인생 근본은 어떤가? 불신자 상태 여섯가지를 못 빠져 나가는 것이다(마귀 자녀, 영적 문제, 정신 문제, 육신 문제, 내세 문제, 후대의 대물림). 빠져 나올 수 없는 저주이기 때문에 운명이라고 하고 사는 것이다.

한국에 어느 대통령, 열심히 살았고, 약한 자들을 대변하며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마지막 자살하 면서 “다 운명 아니겠는가” 하면서 갔다. 그 운명을 해결하기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분이 그리스도다.

  1. 그리스도를 만나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때이다. 다른 말로 하면 구원받고, 그 축복을 체험하는 시간이다.

행9장에 가보면 바울이 자기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시간이 온다.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1)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이 바울에게 찾아오신다. 내가 구원받은 것은 내가 하나님을 찾아간 것이 아니고, 그 분이 나를 찾아오신 것이다(계3:20). 하나님이 직접 그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는 시간이다.

우리가 누군가가 구원받기를 원할 때는 이런 시간을 기다리며 기도해야 한다. 대부분 중요한 한 사람이(가족이 든, 다른 전도 대상자이든) 주께 돌아올 때를 보면 그 배후에서 기도한 사람들이 있다(계8:3-4)

2) 이때 그리스도는 어떤 일을 하시는가?

①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순간 나의 지나온 과거의 허물, 오늘의 실패, 미래의 부끄러움까지 십자가의 피로 덮여지 는 것이다. 내 영혼 속에 그 분이 거하시면서 나를 영원히 책임지시겠다는 것이다(빌1:6)

이 복음만 깨달아도 자유함이 오고, 용기와 희망이 생긴다. 이때 영적인 치유와 마음의 치유가 이루어진다.

② 문제는 은혜 받고도 계속 갈등한다. 내 삶이 치유되어야 한다. 그 시작이 뭔가? 하나님이 나를 보게 만드신다.

내 안에 빛을 비추셔서 나의 숨은 어둠(나의 연약함, 거짓됨, 악함)을 보게 하시는 것이다.

바울처럼 그리스도 영접한 순간 보는 사람도 있다. 3일간 소경이 된다. 내가 나를 못 보는 영적인 소경이었다는 것이다. 영적 소경이 되면 내가 얼마나 나 자신과 세상과 마귀에 속고 살았는지 못 본다.

시간이 가면서 말씀, 기도 속에서 영적으로 성숙해 가면서 볼 수도 있다. 그것은 하나님 시간표이다.

분명한 것은 반드시 나를 보는 시간을 통과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깊은 은혜와 축복을 체험하게 된다.

 

  1. 약속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면서(영성), 그 분의 소원과 미션을 위해 쓰임받는 시간이다(세계복음화).

1) 우리가 평상시에 조금만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면 그것을 체험한다(그것이 24시다)

듣는 것, 보는 것,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 호흡하면서 그리스도께 집중하는 시간을 훈련하는 것이다.

그때 살전5:16-18이 나온다. 기쁨이 생기고, 사는 것이 기도요, 모든 문제에서 감사 나온다. 평상시 영성이다.

2) 그러다가 어려운 시간을 만날 수 있다. 위기가 오고, 바울처럼 치명적인 질병이 올 수도 있다.

어떤 시간인가? “오직”의 시간이다. 왜 이런 시간이 필요한가? 뭐를 위해 허락하시는 시간일까?

① 분명한 결론을 잡으라는 것이다(행1:8). 어떤 문제도 문제 아니다. 이 문제도 그리스도의 증거가 될 것이다.

바울은 그때 “내가 약할 때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강하게 하시는 증거를 얻었다”는 것이다. 유일성이다.

그래서 바울은 평생 자랑할 것이 두가지 밖에 없다고 했다. 여러 약함(5절)과 오직 그리스도(갈6:14)이었다.

② 하나님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시간을 주신 것이다(고전2:10). 내 고통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고통이 깨달아 진다. 그리고 그 고통 속에서 세상을 살리려고 했던 하나님의 마음과 사람들의 고통이 깨달아진다.

③ 그때 오히려 세상을 살리는 세계복음화를 위한 진정한 도전을 할 수 있다. 그때 재창조의 역사가 일어난다.

오직 그 분의 능력으로만 할 수 있는 도전이다. 실제로 바울은 그 병을 가진 채 훗날 로마복음화에 도전한다.

행19:21에 그 연약한 몸을 가지고 “내가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도전한다. 로마로 가는 길에 또 죽음의 위기를 만나지만 하나님은 무슨 답을 주시는가? “바울아 두려워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리라”(행27:24)

결론-약한 것도, 실패한 것도, 질병도 문제 아니다. 우리를 영적 써밋으로 만들어 세상 살리는 자로 쓰고자 하는 것이다. 기능 써밋, 문화 써밋의 축복은 따라 온다. 이 언약 붙잡고, 모든 문제 사건에서 승리하기를 축원한다.

Pulpit Message for Download Pulpit Message for Downloa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