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21) -사무엘의 영성과 세계복음화(삼상7:5-14) 6/4/2017

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21) –사무엘의 영성과 세계복음화(삼상7:5-14) 6/4/2017

 

우리가 하나님이 쓰신 사람들의 영성에 관한 말씀을 나누고 있다. 영성,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구원받고 하나님 자녀된 내 정체성에 대한 누림이 영성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고, 운명, 저주, 지옥에서 해방 받은 것도 엄청난 축복이다(롬8:1-2). 더 중요한 것이 있다. 하나님 자녀의 신분과 권세를 갖게 된 것이다(요1:12, 롬8:15-17). 성령이 함께 하고(요14:16-18), 천사가 보호하고(히1:14), 흑암 저주 세력들이 도망가게 되어 있다(눅10:19). 내가 이 정체성에 대한 확신만 가지고 누려도 어마어마한 힘이 나오는 것이다.

사자는 싸우지 않아도 모든 동물이 그 모습만 보고도 도망간다. 나중에 그 울음소리만 들어도 도망간다.

둘째는 내 안에 함께 하신 성 삼위 하나님과의 교통하는 비밀이 영성이다. 성자 예수님은 그리스도로 오셔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해서 나의 주인이 되신 것이다. 성부 하나님은 나의 영원한 아버지가 되신 것이다. 성령 하나님은 내 안에 계시면서 나를 도우시는 보혜사가 되신 것이다. 그 성삼위 하나님께서 하늘 보좌에 계시면서 동시에 지금 내 안에, 우리 안에 계신 것이다. 그것이 임마누엘이다. 이 성 삼위 하나님과 얼마나 소통을 하느냐는 것이다.

부모와 자식 사이도, 부부 사이에도 소통이 부족하고 안 되면 오해하고, 모든 것이 다 막힌다(모든 것이 불통)

반대로 하나님과 소통을 하면 고전 2:10-13에 세가지가 깨달아진다고 했다.

① 하나님의 깊은 것을 알게 하신다(10절).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깨달아진다(천명). 나를 쓰시고자 하시는 뜻이 깨달아진다(소명). 무엇을 해야 할지가 보인다(사명). 작은 일을 해도 이것을 깨닫고 하면 절대적 역사가 된다.

②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을 알게 하신다(12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많은 은혜를 주셨고 주시는데, 그것이 안 보이면 다 놓치는 것이다. 여러 이유로 영적 상태가 충만하지 못하고, 영적 감각이 떨어지면 그렇게 된다.

영적으로 충만할 때는 문제가 와도 문제로 보이지 않고, 거기에 숨은 하나님의 계획이 보인다. 낙심할 이유가 없다

③ 영적인 판단력이 생긴다(13절). 이것이 마귀가 주는 유혹인지 성령이 주시는 축복인지가 구별되고, 말씀이 깨달아지고, 그 하는 말에도 성령의 인도를 받는다. 판단력이 없으니 늘 속고 이용당한다. 말씀이 깨달아지면 거기서 구원의 비밀을 체험하고, 성령의 지혜를 얻는다. 그때 말에도 능력이 나타난다(삼상3:19). 말에 지혜가 있고, 사람에게 힘을 주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한 말은 성취된다. 이런 사람은 당연히 성공자의 삶을 산다.

셋째는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성령의 역사를 체험한다. 똑같은 일을 해도 영성이 있는 사람은 나타나는 결과가 다르다. 그 사람의 능력이 아니고, 실제로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을 체험하는 것이다. 본문에서 사무엘을 보라.

9절에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고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다”고 했다.

10절에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여호와께서 큰 천둥을 쳐서 어지럽게 하니 온 블레셋이 흩어졌다”고 했다.

13-14절에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거기에 평화가 있었다”고 했다.

우리 인생에 이렇게 원수들이 끝날 것이다(롬16:20). 사무엘은 어떻게 이런 영성을 훈련하고, 체험할 수 있었는가?

 

  1. 사무엘이 어린 시절부터 계속 깨닫고 훈련받는 것이 무엇인가?

그냥 교회 생활이 아니다. 단순한 신앙 생활이 아니다. 그가 언약이 무엇인지를 깨달은 것이다.

1) “언약”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약속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체험한 것이다.

어린 시절 사무엘이 어머니와 주의 종 엘리와의 합의 아래 성전으로 보내졌다. 거기서 무엇을 배웠을까?

성전을 위한 여러 일을 했을 것이다. 삼상3:3에 보면 사무엘은 늘 언약궤 옆에 있었다는 것을 강조한다.

언약궤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이다. 십계명은 하나님의 뜻 곧 말씀의 약속,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권능의 약속, 만나는 우리의 필요를 책임지시겠다는 삶의 약속이다.

2) 말씀을 듣고, 읽을 때마다 그 속에서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아야 한다. 그것이 믿음이다.

히11장의 믿음의 사람들이 전부 약속을 붙잡았다는 것이다. 그들을 세상이 감당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약속은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약속이지 안 이루어질 것이면 처음부터 거짓말을 한 것이다(요일5:10)

이 언약이 내 안에 각인, 뿌리, 체질된 만큼 거기서 나의 정체성이 분명해지고, 하나님과 소통이 되고, 그 위에 성령의 역사가 나타난다. 내 인생에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면 사람이 내게 온다. 그때 전도도 되어지는 것이다. 3) 그 언약의 핵이 뭐냐? 그리스도다(요5:39, 눅24:44)

내 문제를 십자가에서 다 끝냈다는 것이다(요19:30). 그 분이 내 안에 사신 것이다(갈2:20). 그 분의 권세를 내 게 주셨다는 것이다(벧전2:9). 성령의 능력으로 내 모든 것이 증거가 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행1:8). 이 그리스 도로 행복, 충분하고, 모든 것이라는 고백을 하며 살아보라. 그가 세상 살리는 세계복음화 주역이 되는 것이다.

 

  1. 사무엘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법을 훈련한 사람이다.

하나님 사람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그 분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요10:3-5). 어떻게 하나님의 소리를 듣는가?

1) 말씀을 들을 때이다. 삼상3:21에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셨다”고 했다.

강단의 말씀을 목사의 설교로 들으면 속는 것이다. 하나님의 소리로 들어야 내가 살고, 내 영성이 회복되고, 내 인생에 그 말씀의 역사가 일어난다. 거기서 나를 축복하시고, 응답하고자 하시는 내게 주시는 언약을 찾아내라.

2) 평상시에 무시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자 하는 훈련을 하라. 이것이 묵상이다. 다윗도 이것을 잘했다(시19:14)

다윗은 양을 치면서도 한 것이다. 그래서 시19편에 하나님은 온 세상 만물을 통해 말씀하신다고 한 것이다.

3) 내게 어려운 시간이 올 때는 하나님의 음성을 깊이 듣기에 좋은 시간이다.

대부분 문제에서만 빠져 나오려고 애쓰지만 하나님이 이 문제를 주셨는지를 찾다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지금 어렵고 외로운 시간인가? 영성을 키우고, 믿음을 키우는 최고의 시간인 줄을 알고 감사하라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쓰신 사람들이 다 그런 시간 속에서 하나님이 나의 오직이 되었다는 사실이다(시62:1-6)

  1. 모든 부모와 주의 종과 교사, 중직자들의 책임이 있다. 영적 지원이다.

1) 사무엘에게 어머니의 기도 지원과 믿음의 지원이 있었다. 진짜 하나님을 믿고 사무엘을 성전으로 보낸 것이다.

2) 주의 종 엘리의 축복과 인턴쉽 지원이 있었다. 모든 교사, 중직자들이 이 사명을 같이 깨달아야 한다.

사무엘을 잉태할 때부터 한나가 엘리 제사장의 축복을 받았다(삼상1:17). 영성이 뛰어난 종이 아니었음에도 하 나님이 당신의 자녀들을 축복하기 위해 주의 종으로 세워 사용한 것이다. 그리고 그가 할 수 있는 인턴쉽을 해 준 것이다(삼상3:8-9). 이렇게 축복을 받고 자란 사람이기에 자기도 나중에 다윗을 기름 붓고 축복하는 것이다.

결론-늘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부터 붙잡고 누리라. 내 안에 성 삼위 하나님과 교통하라. 내가 하는 모든 일에서 성령의 역사를 위해 기도하라. 평생의 시간표로 훈련해야 한다. 영성의 축복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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