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 드보라와 동역자 바락(삿4:1-9)
사사 드보라와 동역자 바락(삿4:1-9) 3/29/2026
사사 삼갈을 넘어 네 번째 사사인 드보라과 그들 도운 동역자 바락이다.
사사 삼갈은 소를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족속 600명을 죽인 승리자이기는 하지만 이스라엘을 통치한 기록은 없다.
사사의 역할 중에 가장 큰 것은 이스라엘의 대적과 싸워 이기는 역할과 함께 그 백성을 다스리는 역할을 한 것이다.
이것이 왕권을 가진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그리스도는 영원한 왕권을 가지고, 우리의 대적을 이기시고, 지금 성령으로 우리를 다스리고 계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사사들은 그리스도의 예표라는 것이다.
드보라는 유일한 여자 사사이다. 구약에서 여인을 지도자로 세운 실례는 처음이자 마지막 일 것이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쓰고자 하면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다, 특히 복음 안에서는 더욱 그렇다(갈3:28)
주의 일은 개인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주께서 쓰고자 하면 아무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드보라도 전쟁에서는 혼자 싸운 것이 아니다. 오히려 드보라 앞에 서서 싸운 사람이 있다.
그가 드보라의 평생 동역자가 된 바락이라는 사람이다. 이들이 함께 하나님의 작품을 만든 것이다.
- 드보라는 어떤 사사였는가?
1)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라고 했다.
굳이 남편의 이름을 밝힌 것은 이 여인이 가정에서는 남편을 돕고 가정을 잘 섬기는 여인이었다는 것이다.
혼자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모든 지도자들이나 중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일 것이다.
① 가정을 잘 보살피는 것도 리더쉽의 시작이다(딤전3:2-5). 거기서 후대도 잘 자라고, 미래의 지도자도 나온다.
더 중요한 것은 중요한 위치에서 중요한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돕는 자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창조한 만물을 다스려야 할 아담에게 하와를 허락해 “동역자”라고 하신 이유가 그것이다.
② 이 드보라는 여선지자라고 했다.
하나님이 택하여 쓰는 사람이었고, 특히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전달하는 자였다.
아무리 세상적으로 완전해도 하나님이 쓰고자 하는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는 뜻이다.
③ 예수님이 12제자를 부르실 때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셨다”고 했다(막3:13-15).
그리고 3년을 함께 하시면서 대적과 싸워 이기는 영적 훈련, 영혼을 사랑하고 사람을 살리는 전도 훈련시켰다.
교회 안에 각 부서에서 지도자로 쓰임받을 사람들은 가장 중요하게 받아야 할 훈련이 이것이다.
2) 이 드보라는 가장 어려운 위기의 때에 쓰임 받은 사사이다.
진짜 리더쉽은 어려울 때 나온다. 가정이나 교회나 시대가 어려울 때 리더쉽이 중요한 결과를 만들어낸다.
① 3절에 보면 이스라엘을 이십년간 지배하고 학대한 가나안 왕은 철병거 구백대를 가진 사람이었다고 했다.
적어도 두 마리의 말이 이끄는 철기로 만들어진 전차 위에서 활을 쏘는 군인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 자체로 적들은 두려움에 떨어야만 했고, 이스라엘은 감히 이길 수 있는 무기나 능력도 없었다.
② 그러나 14-15절에 하나님이 그 대적들을 주의 백성의 손에 넘기셨고, 대적들은 큰 혼란에 빠졌다고 했다.
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며 사는 자들이 진짜 성도이고, 제자이고, 그들이 하나님 나라의 망대들이다.
하나님이 대적을 우리 손에 넘기시는 시간이 온다. 그 하나님의 손이 도우시면 어떤 대적도 우리를 이길 수 없다.
3) 하나님이 구원받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절대적인 것, 세가지가 분명하면 된다.
① 보좌에서 만물을 다스리는 성삼위 하나님을 바라보면 된다(절대 망대)
시공간을 초월하고, 전무후무하며, 빛의 능력, 237 나라와 오천 종족과 미래를 살리는 능력을 주신다.
그 하나님을 바라보는 우리를 위해 하나님이 망대와 파수꾼을 세워 쉬지 않고 일할 것이라고 했다(사62:6-7)
② 그 하나님이 성령으로 나와 함께 하시며, 내 가는 모든 길에 함께 하신 것이다(절대 여정)
내 가는 길에 그 분이 동행하고, 그 분이 인도하고, 그 분이 능력으로 역사하실 것을 기도로 누리라.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의 축복을 누려야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수1:8-9)
③ 하나님이 부족한 나를 모든 사람을 살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실 것을 믿고 도전하라(절대 이정표).
아무 배경 없는 초대 교회 성도들을 사용해 갈보리산, 감람산, 마가다락방에서 시작해 로마 정복까지 이루셨다.
갈보리산, 우리의 모든 죄와 저주를 해결하고, 사단의 권세를 박살 낸 그리스도의 언약이 성취된 곳이다.
감람산, 실패한 제자들을 40일간 집중해서 가르친 하나님 나라의 축복이고, 미션이다.
마가다락방, 10일 집중하면서 기도했는데, 약속의 성령이 임하고, 모든 것이 바뀐다. 그들이 로마까지 살린 것이다.
- 이 드보라를 도와 전쟁을 승리로 이끈 동역자 바락이다.
1) 처음에 드보라는 바락을 불러 하나님이 그를 통해 대적을 이기게 하실 것을 알려주었다(6절)
① 바락은 선뜻 용기를 내지 못했다. 그것이 여러 가지 환경 현실에 용기를 내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이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선지자인 드보라가 앞서 주기를 요청한 것이다.
② 자기 스스로의 능력으로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믿고 나가서 스스로 교만에 빠지는 것보다 훨씬 나은 모습이다
혼자의 능력으로 일하고, 자기 자랑과 영광에 빠져 사는 지도자들도 많다(바로 왕, 사울 왕, 헤롯 왕이 대표)
③ 종려 주일에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신 이유도 이것이다(마21:1-5).
겸손할 뿐 아니라 평생 아버지의 뜻을 이루려고 살았다(요6:38). 그리스도도 아버지의 동역자가 되신 것이다.
2) 바락은 선지자 드보라를 앞세우고, 자기는 그의 동역자가 되기를 원한 것이다.
① 성경에는 이런 동역자들이 되어 함께 하나님의 작품을 만들고, 영광을 같이 누린 모델들이 많다.
광야 시대를 이끈 모세의 소중한 동역자들이 있다. 이드로, 아론과 훌, 여호수아 갈렙이다.
가나안 정복 시대를 이끈 여호수아의 동역자들이 있다. 12지파를 대표한 렘넌트 리더들과 숨은 동역자 갈렙이다.
세계복음화의 문을 연 바울을 도왔던 많은 동역자들이 있다.
② 이들은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은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었다.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축복하셨다.
하나님의 동역자들인 그들이 그 하나님의 일에 헌신한 주의 종들을 돕는 “주의 종들의 동역자들”이 된 것이다.
그들은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도 하나가 되어 서로 돕는 “서로의 동역자들”이 된 것이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교회 안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이런 동역자들이 되라.
결론-이 두 사람이 이스라엘의 대적을 이긴 후에 드보라는 40년간 이스라엘을 통치했는데, 그 땅에 평화가 있었다.
그들이 함께 부른 노래의 결론이 있다.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이 하시옵소서”(삿5:31). 우리가 함께 이 축복의 고백이 담긴 찬송을 부를 수 있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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