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땅에 남겨진 자들(삿3:7-11) 3/8/2026
그 땅에 남겨진 자들(삿3:7-11) 3/8/2026
여호수아 세대가 죽고 난 이후에 이스라엘의 후대들이 계속 가나안 백성들에게 고통을 당한다.
처음에는 적당히 타협하며 그들과 함께 살 생각을 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경고대로 그들이 올무와 가시가 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통을 주는 일까지 한 것이다. 그 땅에서 8년 동안을 지배당했다고 했다(8절).
왜 이런 일들을 겪어야 했을까? 먼저는 부모 세대들의 책임이 크다. 올바른 언약과 믿음을 전달해주지 못한 것이다. 하나님이 누군지,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을 위해 어떻게 싸우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를 전달해주지 못한 것이다.
그런데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하나님이 그것을 허락하셨다는 것이다.
왜 허락하셨을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다. 분명히 거기에는 깊은 뜻이 있다.
1-2절에 보면 두가지 목적을 위해 그 땅에 정복하지 못한 가나안 족속들을 남겨 두었다고 했다.
첫째는 가나안의 모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고 그 가나안 족속들을 남겨두었다는 것이다.
삿2:21-13에 더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 부모 세대들이 언약을 잡고, 하나님을 순종해서 가나안을 정복했던 대로 그 자손들도 그렇게 따라 오는지를 보기를 원하셨다고 했다. 하나님은 지금도 많은 문제와 사건들을 통해 우리의 믿음과 순종의 선택을 시험하신다. 평상시에는 잘 믿는 거처럼 보인다. 문제와 위기가 올 때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하다.
둘째는 전쟁을 알지 못한 그들에게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그 속에서 승리하는지를 가르쳐 주시기를 원하셨다.
사실은 부모 세대가 못한 것을 하나님이 직접 하시는 것이다. 택함 받은 백성들의 후대를 절대로 그냥 두지 않는다. 그들이 못 깨달아 세상에서 고생을 해서 그렇지 하나님이 직접 하신다.
- 이것이 구원받은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그렇게 인생을 속이고 악한 짓을 하는 사단을 지옥으로 보냈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
굳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또 유혹을 받고, 실패하고, 고통을 당할 이유가 없지 않는가?
1) 우리의 대적인 사단이 완전히 무너지는 날이 온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모든 악을 심판하시고, 그 배후의 사단을 영원히 지옥에 가두신다고 했다(계20:13-14).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는 것이다. 거기서 하나님 백성이 영원히 누릴 축복이 있다(계22:5).
2) 그때까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이 보내신 인생의 영원한 해답되신 그리스도를 알고, 그 그리스도 안에서 인생의 절망, 고통, 모든 대적과 싸워 이긴 자의 삶을 살다가 오라는 것이다.
그 과정을 거치면서 오직 그리스도의 결론이 나는 것이다(갈2:20). 그때는 다른 문제가 와도 상관없다.
우리가 하는 작은 일도 하나님의 작품이 되고 증거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롬8:28).
그것을 통해 나 같은 사람을 살리고, 땅끝까지 가서 모든 민족을 살리다 오라는 것이다(행1:8).
3) 이 훈련과 체험이 없으면 그냥 사는 정도 아나디. 계속 세상에 속고, 고통을 당하며 살 수 밖에 없다.
사사기에 등장하는 이스라엘의 후대들이 이 가슴 아픈 삶을 산 것이다.
부모도 자식을 정말로 사랑하면 오히려 문제 속으로 보내어 훈련시킨다. 큰 인물로 키우는 것이다.
하나님도 우리를 독수리가 새끼들의 보금자리를 풀어헤쳐 자기 날개로 인도하는 것처럼 훈련하신다(신32:11-12)
- 이것이 구원받은 자를 쓰시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다 .
악한 자들만 남겨 있는 것이 아니다. 악한 자들은 악한 때를 위해 남아 있다고 했다(잠언16:4, 벧후2:9)
1)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위해 하나님이 택하여 남겨놓은 자들이 있다. 그들이 렘넌트이다(롬11:5)
① 홍수 심판을 앞두고 방주를 짓도록 노아를 그렇게 택하셨다(창6:8).
방주를 통해 그리스도를 예언하시고, 노아는 그 시대의 전도자로 산 것이다(히11:7, 벧후2:5).
② 우상 숭배가 강한 바벨탑 시대에 아브라함을 택하여 가나안에 가게 하신 이유도 그것이다(창12:1-3),
③ 이스라엘이 멸망당할 위기에 에스더를 택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고,부림절을 만든 이유도그것이다(에9:24-26)
하만이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기 위해 제비 뽑아 날을 정했는데, 그 날에 그가 죽고 이스라엘이 구원받은 것이다.
마귀가 그리스도를 그렇게 십자가에 죽이고, 자기가 승리할 줄 알았는데, 그 마귀가 끝난 날이 십자가 사건이다.
2) 하나님이 이 시대 우리를 렘넌트로 부르신 것이다. 거기에 네가지 축복과 미션을 주셨다.
우리를 이 시대의 증인으로 세우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안에 “거룩한 씨”(사6:13), 그리스도를 심으신 것이다.
① 부족하기 짝이 없는 우리가 오직 그리스도의 비밀을 가지고 세상을 살리는 것이다. 그들이 남은 자들이다.
② 사단은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 서있으나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한다(계17:14). 그들이 남을 자들이다.
③ 고통과 재앙이 가득한 세상을 살고 있으나 우리의 믿음과 기도를 통해 영적 흐름을 바꾼다(막16:17-18).
그렇게 해서 남는 자가 되는 것이다. 세상과 마귀가 우리와 우리 교회를 보고 하나님의 증거를 봐야 한다.
④ 그렇게 오직 그리스도, 오직 전도와 선교에 쓰임받은 써밋 후대들이 일어나야 한다. 그들이 남기는 자들이다.
우리가 전도와 선교, 후대 키우는 렘넌트 사역에 집중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갈렙이 축복된 이유는 그가 이런 후대를 세운 것이다. 그가 본문에 등장하는 이스라엘의 첫 사사 옷니엘이다.
- 이제 그렇게 해서 세워지는 남은 자 옷니엘은 어떤 사람인가?
1) 이미 앞에서도 강조했지만 모든 사사는 먼저 그리스도의 예언이고, 예표이다.
① 옷니엘이 그들의 구원자 역할을 한 것이다(9절).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해 구원자를 세우신 것이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원자로 오신 것이다(눅2:10)
제사장, 왕, 선지자의 권세로 우리를 해방하고, 사단의 권세를 깨고,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신 것이다.
② 옷니엘에게 여호와의 영이 임하면서 메소포타미나 왕과 싸웠는데, 그가 이겼다고 했다(10절)
승리자로 오신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그 승리하신 그리스도와 함께 계속 영적 승리를 누리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승리한 싸움을 싸우는 것이다(요일4:4). 승리할 뿐 아니라 모든 것이 증거로 바뀐다(고전15:57-58).
③ 이 옷니엘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데, 40년간 평안이 왔다고 했다(11절)
우리를 다스리는 영원한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의미한다(눅1:33). 내 안에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이다(롬14:17)
분쟁과 갈등과 고통 많은 세상에서 그리스도께서 내 영혼, 마음, 생각, 몸, 모든 것을 다스리는 축복을 누리라.
2) 이 사사들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쓰임받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예표이다.
우리와 우리 후대들이 교회나 겨우 다니는 교인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제자들로 서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결론-악한 자들도 악한 때를 위해 남겨졌다. 우리는 악한 때에 세상에 답을 주고, 승리할 자로 남겨진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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