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온을 살리는 전쟁(수10:1-5) 12/14/2025

기브온을 살리는 전쟁(수10:1-5) 12/14/2025

 

여호수아서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정복 전쟁을 보고 있다. 이런 전쟁이 우리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우리에게 적용을 한다면 이 전쟁은 하나님의 결론인 세계 복음화를 위한 영적 전쟁이다. 이 땅에서 성도는, 특히 세계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전도자들은 많은 훼방과 핍박과 실패와 위기를 당할 수 있다(고후1:8-9, 7:5, 11:23-28).

그 배후에 훼방하고 역사하는 대적은 사람이 아니다. 악의 영들이라고 했다(엡6:12). 그러나 우리는 결론을 알고 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진 결론도 같다. 하나님은 이기게 하시고, 증거로 바꾸신다. 세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하나님이 준비한 전쟁이기 때문이다(수1:3, 5:15).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향한 심판을 예언한 것이다. 사단은 세상의 왕노릇을 하고, 인생이 따라가고 있다. 결국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고, 심판을 기다려야 한다(계21:7-15)

둘째, 하나님이 싸우시는 전쟁이기 때문이다(수10:14, 10:42). 본문에 남은 가나안 왕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이유가 이것이다. 마지막 때 붉은 용들의 세력이 그렇게 성도를 무너뜨리려고 하지만 승리하는 이유도 이것이다(계17:14)

셋째, 승리한 이후에 그땅에서 그리스도가 오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다.

그 분으로 만물이 심판을 받고(요5:22, 딤후4:1), 그 위에 새 하늘과 새 땅이 시작되어야 하기 때문이다(계21:5-7).

잠시 어려움을 당하는 것 같지만 결국 우리가 겪어야할 모든 영적 전쟁은 당연히 승리할 수 밖에 없는 전쟁이다.

이제 우리는 왜,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며, 어떻게 이길 수 있으며, 그 결론은 무엇인가?

 

  1. 왜, 누구들 위해 싸워야 하는가?

왜 싸워야 하는가? 이제는 원래 하나님이 주신 것을 회복하고, 더 이상은 뺏길 수 없기 때문이다(천명)

먼저는 자기를 지키는 전쟁을 해야 한다(나를 살리는 영적 싸움)

이것을 위해 구원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군대로 부름 받은 것이다(출12:41,겔37:10, 딤후2:3-4).

1) 무엇을 빼앗기었는가? 창1:2

7-28의 축복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고,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하는 인생으로 창조되었던 인생이었다.

창3장에서 마귀에게 속고, 마귀 형상을 가지고 타락한 인생으로 살게 되었다. 끝없는 타락이 계속 되는 이유다.

인간이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이 아니고, 세상에 짓눌리고, 짓밟히고, 종노릇하며 살고 있는 이유다.

2) 하나님은 그 아들을 그리스도로 보내어 이 축복을 회복시키신 것이다(복음의 축복, 구원의 축복)

① 영세 전에 이 복음 되신 그리스도를 준비하셨다(롬16:25). 그리고 우리를 부르셨다(소명)

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무한한 은혜와 사랑으로 택하시고, 의롭게 하시고, 자녀로 부르셨다(엡1:3-5)

이 복음을 듣고 믿을 때에 성령으로 인을 치시고(엡1:13),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 가족이 되게 하셨다(엡2:19)

② 이 축복을 실제로 누리고, 나 같은 사람과 모든 민족을 살리라는 것이다(사명)

이 사명을 위해서 우리를 복음의 일군으로 삼으시고(엡3:7), 하나님의 모든 것을 누릴 자가 되게 하셨다(엡3:20)

이제 하나님의 선할 일을 위해 자라가게 하시고(엡4:15-16), 그리스도의 빛의 권세와 능력을 우리에게 부어 모든 어둠에 있는 자들을 살리게 하셨다엡5:8-9). 거기서 나오는 것이 전도와 선교이다.

이 축복을 누리고, 빼앗기지 않기 위해 끝까지 영적 싸움을 하고,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한 것이다(엡6:12-18)

 

  1. 이제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

1) 본문의 남은 가나안 족속들과의 싸움은 전도와 선교를 위한 싸움이다(나의 현장과 세계 현장을 향한 전쟁).

① 하나님이 준비한 기브온 족속이 찾아 왔고,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고, 성전의 일군들이 되기까지 했다.

② 이 기브온 족속들을 멸망시키기 위해 마지막 남은 가나안 족속들과 왕이 힘을 합친 것이다.

사단은 지금도 같은 짓을 하고 있다. 절대로 하나님 백성을 이길 수 없고, 안 되는 것을 알면서 죽기 살기로 한다.

힘을 모아서 구원받은 자들과 교회를 무너뜨리고, 특히 우리가 전도하여 살려낸 자들을 속임수를 써서 공격한다.

2) 내가 전도한 사람이, 우리가 지원하는 선교지의 사람들이 이런 어려움을 당할 때 우리는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

① 이 싸움에 승리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그들이 제자이다(막3:13-15, 눅10:19). 영적 전쟁의 기도를 하라.

② 하나님이 우리를 각 분야에서 300%의 응답과 축복을 주실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붙잡고 도전하라.

나 자신을 위해 누릴 축복 100%, 내 현장을 살릴 축복 100%, 세계와 미래를 살릴 축복 100%이다.

작은 일도, 당연한 일도, 이 언약을 붙잡고 하면 된다. 환경 현실에 상관없이 필연적이고, 절대적인 축복이 온다.

이스라엘이 포로로 끌려갔을 때도 이 언약을 주셨다(사55:4-5 “만민의 증인, 리더, 영적 사령관”)

③ 이 언약을 붙잡고, 믿음의 도전을 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따라오는 것이다.

시공간 초월의 능력, 전무후무한 능력, 모든 어둠을 이기는 빛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보좌의 축복)

이스라엘 백성들이 군대로만 이긴 것이 아니다. 칼에 죽은 자보다 하나님이 보낸 우박 덩이에 죽은 자가 더 많았 다고 했다(11절). 여호수아의 기도로 태양이 머물고, 달도 멈추었다고 했다. 전무후무한 역사라고 했다(12-14절)

이런 기적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절대 이유를 붙잡고, 미리 보고, 누리고, 체험하고, 도전하라(CVDIP).

 

  1. 그 결론은 무엇인가? 그리스도 안에서 반드시 체험하고, 완성해야 할 세가지 축복이다.

하나님이 직접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셨고, 그 축복으로 가나안 정복이 마무리 되는 것이다(세계복음화의 완성).

1) 오직의 축복이다.

유일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도우시고, 나를 위해 싸우시고, 내게 승리를 주시는 것이다.

절망의 시간이 오는가? 두렵고 외로운 시간이 오는가? 이 오직의 시간을 체험하고, 이 결론을 누리라는 것이다. 이제는 그 분으로 충분하고, 행복하고, 모든 것이 되는 축복이다.

평상시에, 문제와 위기에서, 인생 결론에 하나님이 쓰신 사람들이 이것을 체험했다(수24:15, 시23:1, 에4:16)

2) 유일성의 축복이다.

아무도 이 이스라엘을 이길 수 없었다.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면 누구도 나를 조롱하고, 훼방할 자가 없다.

마귀 보란 듯이, 불신자들이 보란 듯이 우리의 작은 일도, 학업도, 문제도 하나님의 작품이 되게 하시는 것이다.

3) 재창조의 축복이다.

가나안 땅을 차지한 것이 정복의 결론이 아니다. 타락의 상징인 그 땅을 바꾼 것이다(창13:13, 창18:20, 레18:2).

더 나아가 그 땅에 다윗 왕국이 세워지고, 그 후손으로 그리스도가 오시고, 모든 민족이 구원받게 된 것이다.

결론-문제, 갈등, 위기가 올 때 언약 붙잡고 기도 속에서 치열한 영적 싸움을 하라. 내게 맡겨진 현장을 위해 영적 싸움을 하라(가정, 학교, 직장, 산업). 이 시대를 향해 영적 싸움을 하는 그리스도의 군대, 사령관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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