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때를 위한 준비(딤후3:1-5) 9/21/2025

마지막 때를 위한 준비(딤후3:1-5) 9/21/2025

 

본문 1절에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올것이라고 했다. 그냥 마지막 때 아니다. 고통하는 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성경은 세가지의 종말이 있음을 경고한다. 첫째는 역사의 종말이다. 선지서에는 계속 그 역사의 기록들이 나온다. 세계를 지배한 앗수르도, 바벨론도, 페르시아도, 결국은 멸망했다. 그래서 어떤 나라든, 권력자든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한다. 그 역사의 흥망 성쇠를 하나님이 주관하시기 때문이다. 둘째는 세상의 종말이다. 본문을 통해 깊이 생각해야 하는 문제이다. 셋째는 개인의 종말이다. 이 세상에서의 날을 끝내고, 반드시 모든 개인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는 날이 올 것이라고 했다(고후5:10). 다음 주의 메시지이다.

성경이 종말의 날을 말씀한 것은 하나님의 허락된 시간 동안 하나님 앞에 어떻게 살고,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를 생각하며 살라는 것이다. 모든 것을 시작하시는 분도, 끝내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1. 성도들이 특히 이 복음의 증인으로 쓰임 받을 제자들이 이 종말의 날을 준비해야 하는 절대 이유가 있다.

1) 그 날이 그리스도께서 이루실 마지막 언약이기 때문이다.

①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경을 통해 계속 강조해주신 언약이 무엇인가?

그리스도를 보내어 우리를 해방시키고,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함께 하셨다(영원한 언약).

우리를 내가 사는 내 시대에 땅끝까지 살리는 증인으로 세울 것이라고 했다(시대적 언약).

내가 사는 지역, 나라, 특히 모든 민족이 모이는 강대국 살리는 언약을 주셨다(현장의 언약).

그러면서 매주 강단을 통해서 한 주간, 한 해를 승리하는 언약을 주신다(강단의 언약).

② 왜 이런 언약을 주신 것인가?

이 모든 언약을 붙잡고, 모든 문제 사건에서 믿음의 승리를 하고,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를 기다리라는 것이다.

2) 그리스도 다시 오시는 날 세상은 끝이 오고, 모든 악에 대한 심판이 있기 때문이다.

① 그때까지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성취되는 날이 온다는 것이다.

그 날에 생명책에 기록한 대로 악을 행한 자들이 심판을 받고(계20:12-13), 사단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 불에 던져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계20:14).

② 그 이후에 짓밟히고 핍박받고 고통을 당하던 교회와 성도들의 눈물을 씻기신다고 했다(계21:4).

다시는 사망도, 눈물도, 아픈 것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3) 그 날에 하나님의 백성이, 복음을 위해 생명 걸고 헌신한 제자들이 받을 영광도 따로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①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세상의 미움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요15:19)

복음 때문에 많은 것을 희생하고 잃어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이 땅에서도 백배를 받고, 그 날에 영생을 누리고(막10:29-30), 더 나아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을 다스릴 것이라고 했다(계22:5)

② 주의 백성들이 영원히 위로받는 날이다. 그래서 종말의 날은 와야 하고, 우리는 그 날을 준비하며 살아야 한다.

 

  1. 어떻게 그 날을 준비할 것인가?

1) 이 종말의 날을 보는 눈이 열려야 한다. 그래야 내가 가질 믿음의 자세와 할 일이 보인다.

① 마지막 때에 많은 징조가 먼저 보일 것이고 했다(마24:1-28). 시대적인 증거들이다.

일단 세상에 많은 재난(전쟁, 기근, 지진 등)의 소식을 들을 것이라고 했다. 그것도 시작이다.

믿는 자에게 많은 환난이 일어나서 서로 배신하고, 거짓 선지자들도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할 것이라고 했다.

② 본문에는 사람들의 내면 속에 나타나는 징조들이다. 영적인 증거들이다(사60:2에 예언된 “깊은 흑암”의 증거)

사람들은 끝없이 타락해서 자기만 사랑하고, 교만하고, 조급하고, 폭력적이고, 쾌락적일 것이라고 했다.

교회와 신자들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적어도 세가지를 말씀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은 없고(6절),

영적 지도자들을 대적하고(8절), 핍박과 환난은 계속 될 것이라고 했다(12절)

2) 이 종말의 날에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망대요 파수꾼이다. 망대를 세우고, 파수꾼의 정체성을 회복하라는 것이다.

① 이것이 무슨 정체성인가? 지난 주 딤후 2장의 말씀처럼 “제자의 정체성”이다.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넘어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리스도를 위해 죽고 살 수 있는 제자의 정체성이다.

강한 그리스도의 용사로 서고, 그리스도와 함께 언약의 여정을 달리는 경주자로 서고, 그리스도를 위해 씨를 심 는 농부와 같은 제자로 서라는 것이다. 세상이 어렵고, 교회들이 문을 닫는 이유가 이 제자들이 없기 때문이다.

② 그때에 하나님이 직접 우리를 위해 파수꾼을 보내어 쉬지 않고 일하실 것이라고 했다(사62:6-7)

망대의 언약을 붙잡은 우리가 파수꾼이지만 하나님은 그 파수꾼을 지키는 하늘의 파수꾼(천군과 천사들)을 보내 일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내가 영적인 눈을 뜨고, 영적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데, 사실은 그리스도께서 천사들 을 움직여 직접 싸우시는 것이다(계17:14). 그래서 우리에게는 영적 승리가 보장된 것이다(롬16:20)

3) 그 정체성을 가지고 누려야 할 세가지 흐름을 타면 된다. 무조건 승리하고, 되어지는 삶을 체험할 것이다.

①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고, 그 말씀의 흐름 속에 있게 하신다(말씀의 흐름).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 말씀이 육신을 입고 우리 가운데 오셨고, 이제는 기록된 말씀을 주셨다.

그 말씀으로 위기에서 건지고(시107:20),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시고(시119:98), 모든 사람을 살린다(겔37:10)

그냥 말씀이 아니다. 그리스도가 선포되고, 높여지고, 함께 하는 복음의 말씀이다(롬10:17, 엡2:13, 요15:7)

그래서 “배우고 확신하는 일에 거하라”고 했다(14절). 말씀의 능력을 믿고, 붙잡으라는 것이다(묵상의 축복)

②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게 하시고, 그 기도 속에서 성령으로 일하신다(기도의 흐름).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래야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고, 믿음으로 기도 할 수 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성령의 역사)으로 되었다고 했다(16절). 그래서 말씀 붙잡는 것이 성령의 역사의 시 작이다. 그 말씀으로 “교훈(위로와 힘), 책망(회개와 치유와 갱신),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신다”(도전)고 했다.

③ 하나님의 결론은 우리를 사람을 살리고, 모든 민족을 살리는 전도와 선교 속에 쓰시는 것이다(전도의 흐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신다고 했다(17절)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해진다는 것이 무엇인가? 모든 인생과 민족과 나라를 살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거기에 내 인생을 올인하고 사는 것이다(눅15장의 둘째 아들의 비유, 잃어버린 드라크마, 양의 비유).

 

결론-첫 심판인 홍수 심판의 때에 은혜 속에 택함 받은 노아와 그 한 가족으로 세상을 살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다(창6:8, 롬11:5). 그 한 사람의 노아와 가족들처럼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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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_21_2025 묵상 포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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