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감사와 성령의 축복(신16:9-12) 7/5/2020

제1,2,3 RUTC 응답 : 참된 감사와 성령의 축복(신16:9-12) 7/5/2020

 

하나님께서 광야를 지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매년 반드시 세 절기(유월절, 오순절, 초막절)를 지키라고 하셨다.

유월절은 400년 노예로 살던 그들이 양의 피를 바르고 해방되어 나온 것을 기념하는 절기다.

뭘 의미하는가? 우리가 어린 양으로 죽으신 그리스도의 피로 영원히 죄와 저주와 운명과 지옥 권세에서 해방 받고, 이제는 세상을 살릴 자로 바뀐 것을 잊지 마라는 것이다. 우리는 영원한 해답되신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다.

이제 그런 우리를 통해 하나님은 세상을 살리겠다는 것이다. 우리의 힘으로는 안 된다. 그래서 약속하신 것이 성령의 축복이다. 그래서 주신 절기가 맥추절이고, 유월절이 지난 50일째 절기라고 해서 오순절이라고도 부른다. 같은 절기인데 다른 이름을 붙힌 것은 그 속에 각각의 특별한 언약이 있기 때문이다.

 

  1. 맥추절이라고 부른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첫 열매, 모든 축복에 대한 감사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그래서 10절에 그 절기에는 “하나님께서 내게 복을 주신대로 힘을 다하여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라”고 했다.

1)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 얼마나 많은가?

내가 구원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영원한 축복을 받은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이 땅에서 수없는 문제와 재난과 실패를 만났어도 하나님은 끝까지 붙들어 간다는 것이다.

2) “복을 주신대로 힘을 다하여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라”는 말은 단순히 헌금하라는 말이 아니다.

① 정말 내 안에 내 인생 모든 것을 향한 감사가 있냐는 것이다. 믿음은 단순히 내가 원하는 것을 기대하고, 원하 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욕심일 뿐이다. 진짜 믿음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언약), 언약대로 주신 축복에 대 해 감사하고, 모든 것을 그 분께 맡기는 것이다. 그래서 감사가 없는 믿음은 믿음이 아닌 것이다(시50:14, 23).

② 헬라어의 “믿는다”(피스튜오)라는 단어에도 이 세가지가 같이 있다. 그 분에 대한 신실함, 그 분에 대한 감사, 그 분에게 맡길 수 있는 신뢰감이 없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다. 거기서 모든 불평, 원망, 낙심, 절망이 나온다.

나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감사가 있는 믿음을 회복하라. 모든 것을 하나님이 책임질 것이다(시50:14-15)

  1. 오순절이라고 부른 것은 거기서 우리가 이 세상 사는 날 동안 누려야 할 성령의 축복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주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약속한 성령의 역사가 이 오순절에 임한 것이다(요14:16, 행1:4-5, 행2:1).

우리가 이 땅에서 성령의 역사를 통해 반드시 누릴 축복 세가지가 있다. 그것이 나를 살리고, 세상을 살린다.

1) 참된 자유다.

다섯 종류의 자유함이 있다(내면적인 자유, 도덕적인 자유, 정치적인 자유, 경제적인 자유, 종교적인 자유)

성경은 모든 인생이 다 묶여 살고, 거기서 짓눌려 살고 있다는 것이다.

① 그 시작이 무엇인가? 첫 인생 아담이 사단에게 속아 하나님을 떠나면서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다.

모든 인생이 죄에 묶이고, 저주에 묶이고, 세상에 묶이고, 사단에 묶이고, 운명에 묶이고, 지옥에 묶인 것이다.

②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유를 한마디로 뭐라고 했는가?

우리를 그 모든 묶인 것에서 자유케 하기 위해서이다(행10:38, 요8:32, 갈5:1). 그것이 구원이다(골1:13-14)

. 구약의 이스라엘이 적어도 일곱 강대국(애굽, 블레셋, 아람,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로마)에 짓눌린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짓밟히며 사는 것이 무엇이며, 이 구원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기 위해 허락하신 사건이다.

③ 이 그리스도께서 허락하신 자유를 내 안에서 누리게 하시는 분이 성령이시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다”고 했다(롬8:2).

이 성령의 역사가 아니면 앞에서 말한 다섯 가지의 자유함은 나하고 먼 것이 된다. 구원받고도 계속 눌려 산다.

성령이 우리 각자를 주장하시고, 내 가정을 주장하시고, 이 나라를 주장하시고, 이 땅을 주장하실 때 참된 자유 가 오는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복음 전하고, 계속 그 이름의 권세로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2) 절대적 능력이다.

성령의 능력이 아니면 상처투성이요, 문제 고통 재난이 계속되는 이 땅에서 누구를 살리며 살 수 있겠는가?

① 형제들에게 팔려가서 노예로 살던 요셉이 이 축복을 누린 것이다. 왕이 인정했다(창41:38)

내 있는 자리에서 성령 충만을 사모하고, 기도하다가 이 축복을 누려야 한다. 그것이 영적 써밋의 축복이다.

다윗이 양을 치면서도 기도하고 찬양하면서 이 축복을 누린 것이다. 그래서 렘넌트 때의 훈련이 중요하다.

그러다가 사무엘 통해 기름부음을 받고 나서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이다(삼상16:13). 그런 시간이 온다.

② 마가 다락방의 무식하고, 실패하고, 힘 없이 핍박받던 120명이 이 축복을 누린 것이다.

불 같은 바람 같은 성령의 능력이 임하니 더 이상 내가 아니다. 나를 버리고 바꾸려고 애쓰지 말라.

내 의지로, 내 노력으로 안 된다. 오직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라. 최고의 기도제목이다(왕하2:9, 눅11:13)

성령이 내 안에 역사하고(함께), 내가 있는 현장에 역사하고(임마누엘), 교회 안에 역사하니(원네스) 모든 것이 열리는 것이다. 행2장의 역사가 그것이다(입, 눈, 문, 3천 제자, 날마다)

③ 연약하고, 병이 있고, 무능한 내 모습을 보는가? 가장 성령의 능력을 깊이 체험할 기회이다(고후12:9)

나중에는 내 기준, 수준에 상관없이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어느 날부터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고백이 나오는 것이다.

3) 하나 되게 하시는 축복이다.

내가 자유하고, 영적 힘을 얻으면 나타나는 결과가 뭘까? 세상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게 한다(14절)

① 예수님이 사랑하는 제자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하신 기도가 이것이다(요17장의 대제사장의 기도)

아버지가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셔서 아버지가 그들을 사랑하고 세상에 보내신 것을 세상이 보게 해달라는 기도이다(요17:21-23).

이것을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모든 현장에서 누려야 한다. 그들을 “화평케 하는 자”라고 했다(마5:9)

② 그것을 빼앗아 가려는 자가 누구인가? 자꾸 갈등과 분쟁과 폭력과 전쟁을 조장하는 자가 누구인가?

그것이 사단이다. 그래서 화가 나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고 한 것이다(엡4:26-27)

③ 우리를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 안에서 참으로 하나 되도록 도우시는 분이 누구이겠는가?

그 분이 성령이시다(엡4:2-3 “모든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과 사랑으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 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내 안에서부터 이 성령의 역사가 시작되도록 기도하라.

나와 하나님을, 나와 가족들이, 나와 성도들이, 나와 제자들이, 나와 렘넌트들이 하나가 되게 하실 것이다.

 

결론-이 맥추절과 오순절에 참 믿음의 증거가 되는 참된 감사와 최고의 축복인 성령의 역사를 누리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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