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싸워 승리하라(수3:1-7) 10/26/2025

환경과 싸워 승리하라(수3:1-7) 10/26/2025

 

가나안 시대를 열기 위한 정복이 시작된다. 그 정복의 방법은 전쟁이었다. 불신자와 악한 자들이 하는 전쟁이 아니다.

구원받은 자에게 전쟁은 무엇인가? 영적 전쟁이다(엡6:12)

사단은 불신자들과는 싸우지 않는다. 불신자는 자기에게 속한 자기 백성들이기 때문이다(요8:44, 요14:30)

내버려 두어도 자기를 섬겨줄 것이고(고전10:20), 결국 함께 심판받을 자들이기 때문이다(엡2:2-3, 마25:41)

문제는 구원받은 성도들과 교회이다. 세상을 장악한 사단은 구원받은 자들을 미워한다고 했다(요15:19).

한때 자기에게 속한 자들을 뺏긴 것이기 때문이다(골1:13-14). 분명히 하나님의 백성들과 교회를 공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계12:17). 기회가 오고, 틈이 보이면 무차별로 공격해 올 것이라고 했다(벧전5:8,엡4:25-27)

여기서 중요한 키가 있다. 사실은 사단은 성도를 두려워하고 있다. 가나안 정복에서도 마찬가지다(수2:11).

그리스도가 뱀의 머리를 밟아 치명타를 입혔고(창3:15), 그 그리스도의 권세가 우리 안에 있기 때문이다(눅10:19).

더 중요한 결론이 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대적하면 저는 도망갈 것이라고 했고(약4:7), 그 마귀가 건드린만큼 상상할 수 없는 응답과 축복이 온다(욥42:10). 모든 것(아픔, 눈물, 잠깐의 실패까지도) 하나님의 작품이 된다.

그 증거를 가지고 나 같은 사람을 살리고, 나보다 더한 문제 고통을 가진 자를 치유하고 살리고, 마침내 237 나라와 모든 민족을 살리는 증인으로 쓰임받는 것이다(눅22:31-32, 딤전1:15).

 

  1. 그 사단이 우리를 속이고 공격하는 첫 번째 방법이 우리의 환경을 사용하는 것이다.

사단이 가장 쉽게 접근해오는 방법이고, 많은 성도들이 속고 있는 치명적인 방법일 수도 있다.

1) 우리가 환경이라고 할 때는 적어도 세가지의 환경이 있다.

① 자연적 환경이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도 하기 전에 요단강이 가로 막혔다.

다른 전쟁을 하기 전에 이 전쟁부터 해야 한다. 지금 같으면 공병대를 준비해 다리라도 놓을 수 있었을 것이다.

21세기의 미국의 대표적인 교육철학자들인 행동주의 철학자들이 강조하는 것이 이것이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보상을 해주면 최고의 결과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아담은 가장 좋은 환경에서 타락했다.

② 심리적 환경이다. 똑같은 환경인데, 그 사람의 심리 상태에 따라 심각한 두려움에 휩싸일수도 있다.

똑같이 산을 보는데, 산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는 사람은 산을 보면서 우울해지고, 고통의 시간이 될 수 있다.

심리학자들은 심리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직면(Confrontation)이다.

③ 사회적인 환경이다. 가족 관계에 문제가 오면 치명적 상처를 받고, 평생 영향을 준다(역기능 가정, 역기능 학교)

누가 나쁜 루머를 퍼뜨리고, 부정적인 정보(지나친 뉴스, 왜곡된 뉴스, 가짜 뉴스의 시대)를 전달하면 모든 사람 들은 엄청난 스트레스와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잘못된 판단과 행동을 할 수 있다(열 정탐꾼들이 한 일이다).

2) 이 환경을 극복하지 못하면 어떤 결과가 오겠는가?

환경에 눌려 아무 것도 못한다. 도피하고, 회피하고, 도망간다. 중요한 일에 쓰여질 사람이 모든 축복을 놓친다.

① 본문에 요단강을 건너게 하신 이유가 이것이다. 피해 갈 수도 있는데, 하나님이 일부러 그리로 인도하셨다.

② 이들의 숨겨진 상처를 치유하고, 그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증거를 보이시려고 한 것이다.

 

  1.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요단강이라는 환경을 극복하고 승리한 비밀이 본문에 있다.

지금 어려운 환경, 절망적인 환경, 아무도 도와주지 못하는 환경 속에 있는가? 그 답을 찾아내야 한다.

1) 여호수아와 그 백성들이 삼일 간 깊은 시간을 가졌다(깊은 묵상의 시간).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고 했다(1절). 그리고 사흘 만에 입을 열었다(2절). 무슨 시간이었을까?

① 무엇을 하든지 언약부터 확인하라. 중요한 일, 위기의 때, 평상시에 우리가 예배를 먼저 드리고, 거기서 주시는 말씀을 먼저 붙잡는 이유가 이것이다.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확인하고, 인도 받는 것이다.

중요한 일을 하면서, 한 주간,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이 없다면 치명적이다(암3:7, 8:11).

② 하나님과 나와의 1:1의 집중 시간, 하나님과 나와의 이면 계약을 만들라.

여호수아가 일찍 일어나 삼일간 한일이 이것이다. 백성들에게 자신을 성결하게하라고한 이유도 이것이다(5절)

③ 그때 하나님이 주신 정확한 언약이 무엇인가? 모세의 뒤를 이은 여호수아도 긴장했을 것이다.

“내가 이 백성의 눈 앞에서 너를 크게 하고, 모세와 함께 한 것처럼 너와 함께 하는 것을 알게 하리라”(7절)

2) 언약궤를 앞세우고 가라고 했다(3-4절).

우리 앞에 나를 두렵게 하고, 불신앙에 빠지게 하고, 포기하게 하는 환경이 있지만 가나안 정복을 약속하신

하나님이 우리 앞에서 어떻게 하시는지를 보라는 것이다.

① 가나안 시대는 이미 아브라함 때 약속하신 것이다. 그 축복이 우리가 누릴 축복이다(갈3:14, 29)

가나안을 앞에 두고는 “네 발바닥으로 밟은 땅을 네게 주었다”고 약속했다(수1:3).

② 언약궤를 앞세운 것은 언약을 주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보인 것이다.

언약궤 안에 있는 세가지가 무엇인가? 십계명, 싹난 지팡이, 만나이다. 모두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된 축복이다.

십계명은 모든 율법의 저주를 끝내시고, 완성하신 축복이다(마5:17, 요19:30). 싹난 지팡이는 하나님이 쓰시는 주의 종, 성도들에게 주는 그리스도의 권세이다(벧전2:9). 만나는 모든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축복이다(요6:51).

모든 저주를 끝내고, 왕 같은 제사장의 권세를 주신 그리스도가 우리를 통해 모든 생명을 살리시겠다는 것이다.

③ 왜 앞세우라고 했는가? 그 분이 우리 앞에서 인도하시고, 도우시고, 문을 열겠다는 약속이다.

성령을 보내신 이유다(“보혜사”라는 뜻). 보좌에서 우리를 위해 하시는 일이다(사62:6-7)

매일, 매순간 그분의 인도를 받으라. 모든 일에 그분의 도우심을 받으라. 하나님이 문을 여시는 것을 체험하라.

이런 삶을 만들어가라는 것이다. 약하기 짝이 없은 우리 인생이 증거가 되고, 작품이 되는 것이다.

3) 제사장이 요단강에 들어설 때에 그 강이 갈라질 것이라고 했다(8절)

주의 종들의 역할이기도 하고, 모든 성도들이 환경 앞에 도전하는 삶을 의미한다.

① 3일을 기도했는데, 오히려 요단의 물이 불어나 언덕에 넘쳤다고 했다(15절)

그러나 제사장들의 발이 물에 잠기자 그 물이 끊어졌다고 했다. 믿음의 행동이고, 믿음의 도전이다.

② 그 나타난 증거는 성령의 능력이다(슥4:6-7)

믿음의 행동과 도전이 그래서 중요하다. 지식으로 알고, 입으로만 하는 믿음을 넘어 행동하는 믿음이다(약2:16).

 

결론-하나님은 우리에게 세계복음화의 언약을 주시고, 오늘을 책임지시고, 미래를 여시겠다는 것이다.

언약 확인하고, 앞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환경을 넘어 믿음의 도전을 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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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_26_2025 묵상 포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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